목차
작가의 글 -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
엄마 오는 날
엄마 가는 날
4월 4일 오후 4시 44분
사탕 도둑
낭떠러지에 서다
물에도 들어가 보고 굶어도 보고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슬라임
원재의 이메일
꽃 하늘 꽃 땅
엄마의 남자친구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 슬라임
엄마, 바보
할머니 뱃살
샤워와 결혼
동박새가 되고 싶은 슬라임
배신자들
네 번의 게임
유서와 구두
달구야 달구야
똥 땅 나라
가슴에 생긴 몽우리
밤 소풍
출판사 서평
줄거리
흠잡을 데 없는 판타지와 가슴 저린 사실주의의 완벽한 만남!
주영이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어른들이 야속해 죽고만 싶다. 하지만 죽으려고 벼랑에서 뛰어내리려던 순간에 무지갯빛 슬라임을 만난다. 게임에 나오는 것처럼 생긴 그 슬라임은 똥 땅 나라에서 왔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은 것들이 번데기가 되어 다시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 똥 땅 나라. 슬라임은 앞으로 무엇이 될지 정하기 위해 똥땅나라에서 세상 구경을 나왔다고 했다.
주영이는 1년 전에 돌아가신, 다정했던 아빠를 만나기 위해 똥 땅 나라에...
줄거리
흠잡을 데 없는 판타지와 가슴 저린 사실주의의 완벽한 만남!
주영이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어른들이 야속해 죽고만 싶다. 하지만 죽으려고 벼랑에서 뛰어내리려던 순간에 무지갯빛 슬라임을 만난다. 게임에 나오는 것처럼 생긴 그 슬라임은 똥 땅 나라에서 왔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은 것들이 번데기가 되어 다시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 똥 땅 나라. 슬라임은 앞으로 무엇이 될지 정하기 위해 똥땅나라에서 세상 구경을 나왔다고 했다.
주영이는 1년 전에 돌아가신, 다정했던 아빠를 만나기 위해 똥 땅 나라에 가고 싶다. 그리고 무지갯빛 슬라임의 도움을 받으며 똥 땅 나라에 가는 자격시험을 준비한다. 오직 죽은 사람이 가는 똥 땅 나라, 살아 있는 사람이 똥 땅 나라에 가려면 죽기만큼 힘든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했다. 주영이는 슬라임의 지도대로 차근차근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어느날, 엄마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온 뒤부터, 모든 여유가 사라진다. 그리고 주영이와 사귀던 원재가 다른 애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영이는, 엄마에 대한 배신감에다 원재에 대한 배신감이 더해져, 엄마에게 모든 불만을 터뜨리고 만다. 집을 나간 주영이를 편찮으신 할머니가 찾아내고, 다른 어른들이 주영이를 찾으러 간 사이, 주영이는 혼자서 할머니의 죽음을 맞게 된다. 할머니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