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부¬ 교회교육에 투자하라
1. 다음 세대가 사라진다
2. 다음 세대, 무엇이 문제인가?
3. 유대인에게서 배우는 교육
제2부 교회교육, 새 판을 짜라
1. 담임목사가 교육에 헌신해야 한다
2. ‘되는’ 교회주일학교를 만들라
3. 교회교육, 영성을 강조하라
4. 성령 충만한 교사들로 채우라
5. 전교인이 교사다
제3부 교회교육, 본질로 돌아가자
1. 예배: 어린이 신자에게 외면당하는 어린이예배
2. 설교: 방법도 중요하지만 내용에 집중하라
3. 찬송: 어린이들이 부를 찬송가가 없다
4. 공과: 공과공부와 설교는 두 기둥이다
5. 분반 사역: 미래 세대를 방목하지 마라
제4부 지금, 교회 교사는 지쳐 있다
1. 교사가 지치면 성장 동력이 멈춘다
2. 교사들은 왜 지쳐 있을까?
3. 담임목사의 무관심으로 지친다
4. 성령 충만해야 지치지 않는다
제5부 그래도 교사가 해답이다
1. 좋은 교사의 역할과 자질
2. 어린이를 실족시켜선 안 된다
3. 교사, 부모의 역할을 하라
4. 거듭난 교사가 거듭난 학생을 낳는다
5. 기도로 튼튼한 세대를 만들라
6. 교사의 자기관리
7. 알바 교사에서 인생 코치로 일어나라
에필로그
좋은 교사들이여
다음 세대를 위해 일어나라!
모두 위기라고 말하지만 정작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은 소수다. 어쩌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고 대안이 없기에 포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포기는 우리 주님의 정신과 맞지 않는다. 우리가 주님의 제자이고 교회주일학교가 제자를 삼는 사역이라면 실망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그 핵심에 교사가 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통해 교회주일학교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 ‘힘든 시대이지만 되는 교회주일학교는 된다’는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저자는 지난 35년간 <교사의 벗>을 발행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하였다. 실무자가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깨달은, 다음 세대를 위한 여러 실천 방안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은 한국 교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도전이 될 것이다.
본문 맛보기
<31-32쪽 중에서>
한국 교회가 단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가 유럽 교회를 걱정하고 영국 교회를 한심하게 바라보던 때가 엊그제였다. 그들을 쉽게 나무랄 수 없는 것이 유럽 교회들은 1,500년 이상 존재했지만 우리는 150년도 채우지 못하고 불타올라 잿더미도 크다.
돌아보면 한국 교회는 눈부시게 부흥해 왔다. 교회주일학교 학생들을 토대로 쌓아올린 부흥이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 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배, 교회주일학교 교사들의 헌신 덕분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한국 교회는 정체와 침체의 단계를 지나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 외부적 요인보다는 재림신앙을 상실한 신앙 생활의 안일함과 세속화, 교단 정치권의 비신앙적 행태, 다음 세대를 키우지 못한 부모들의 직무유기가 더 크다. 지금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한국 교회의 중직자 가정에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자녀가 대략 1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국 교회는 자기 믿음은 성공했지만 믿음의 전승에는 실패했다!” “수평 전도는 성공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