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그래 나랑 같이 걷자
저자 박제근
출판사 논형
출판일 2011-11-20
정가 12,000원
ISBN 9788963571195
수량
목차
추천의 글 ⓛ 아름다운 여행자
추천의 글 ② 평범함 속에 깃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나의 소명
죽음이 코앞에 있으니까 하나님만 바라게 되더라
천사와의 약속
그래, 나랑 같이 걷자
눈물의 기도
내 너를 위하여 놀라운 아침식사를 준비하였노라
K천사와 함께
힘찬 출발
처음 나눈 인사
꺾이지 않은 나의 고집
혼자 먹은 저녁식사
꿈 속에서
프랑스 사람을 만나다
고집을 꺾고 순례길 코스를 바꾸다
프랑스길을 시작하다
K천사와 헤어져 혼자 걸어야
하루하루 먹을 것 생각만 한다
먹지 말라는 신호인가? 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먹고, 자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것도 축복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느리게 사는 법
일요일과 성당
같음과 다름의 아름다움
하나님, 다리가 아파요
하루 더 느리게 가자
느리게 사는 지혜로부터 얻은 것
하나님만 계신다
떠날까, 말까?
아침식사
회냉면과 먹거리 선택
일요일인데
농담도 투정도 받아 주시는 하나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
아무도 없는 벌판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버스를 탈까요?
서머타임과 변화
거짓도 아니고 진실도 아닌
하나님과의 대화
기적과 계획, 그리고 꿈
찬송가 아닌 노래
알베르게의 속성
모든 것을 맡기고 뜻에 따르는 것
간증, 또 간증
야보고는 지금도 전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요일 예배
일요일 저녁의 평안
화장실과의 전쟁
하나님의 웃음
닭고기와 닭죽
사람에 대한 미움 - 쓸데 없이
걷는 것에 집중
일본 사람을 만나게 하셨다
발걸음도 가볍게
잘못 산 접착제
잔꾀 부리지 마라
자기 위주의 사람 마음
아침을 느꼈다
혼자 드리는 예배
월요병
참 이상하다
크고 놀라운 소명과 나의 순종
선택해 주신 저녁식사
하나님, 오늘은 마음이 약간 울적합니다
알베르게와 식사
아내가 보고 싶어 울었다
출판사 서평
하나님이 역사하신 치유의 성도행전
-간암 말기 선고를 받고 나는 650km 산티아고 순례기로 향했다-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길어야 두 달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았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신앙을 가진 분들께는 그저 그냥 단순한 간증 이야기일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그 느낌을 글로, 이 글을 읽고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을 다하는 것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밝히듯이 간암 말기라는 충격적 말을 ...
하나님이 역사하신 치유의 성도행전
-간암 말기 선고를 받고 나는 650km 산티아고 순례기로 향했다-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길어야 두 달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았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신앙을 가진 분들께는 그저 그냥 단순한 간증 이야기일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그 느낌을 글로, 이 글을 읽고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을 다하는 것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밝히듯이 간암 말기라는 충격적 말을 전해듣고, 병원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 치유의 여행을 떠난 저자의 허심탄회한 하나님과의 대화가 담겨 있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쓴 글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여행의 노스탤지어와 감동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법(讀法은 달라야 한다. “만약에 나라면…”이란 가정법이 필요하다.
“만약에 나라면, 간암 말기로 2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에 나라면,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소명으로 먼 길을 떠날 수 있겠는가? 도중에 죽음이 찾아올 수도 있는데…”, “만약에 나라면, 얼마 남지 않은 삶의 시간을 오로지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