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4
들어가는 말 10
1 허수 14
2 마방진 17
3 0의 발견 21
4 무리수 25
5 로그log 28
6 적분 31
7 벡터 34
8 알마게스트 37
9 난수 40
10 도형의 닮음 43
11 프렉털 46
12 위상기하학 50
13 벤 다이어그램 54
14 카오스 이론 56
15 큰 수의 법칙 59
16 정규분포곡선 61
17 골드바흐의 추측 64
18 행렬 67
19 불 대수 70
20 디오판토스의 《산술》 72
21 좌표평면 75
22 테셀레이션 78
23 타원 81
24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 84
25 정수론 87
26 함수 90
27 회귀분석 94
28 지오데식 돔 97
29 라마누잔의 수학 100
30 피보나치 수열 103
31 근의 공식 106
32 유클리드 기하학 109
33 퍼지 이론 112
34 무한대 114
35 순열과 조합 117
36 복소평면 119
37 구골 122
38 챔퍼나운 수 125
39 테서렉트 127
40 부등식 129
41 음수 132
42 지수 135
43 브라마굽타의 공식 137
44 비유클리드 기하학 140
45 소수의 표기 143
46 베이즈 정리 145
47 중앙제곱법 148
48 코사인 법칙 151
49 복소수의 곱셈 연산 155
50 유클리드 호제법 158
51 스트링 아트 161
52 호도법 165
53 미분 168
54 비에트의 정리 172
55 코딩 174
56 탈레스의 정리 178
57 삼각법의 발견 182
58 보로노이 다이어그램 185
59 비례식 188
60 프로그래밍의 발견 191
61 테일러 급수 195
62 이집트의 분수 198
63 기술통계학 201
64 집합론 206
65 러셀의역설 209
66 십진법 211
67 파스칼의 삼각형 216
68 등호 219
69 페르마 소수 221
70 군론 224
71 도박사의 파산 227
72 몬테카를로시뮬
《알고 나면 잘난 척하고 싶어지는 수학의 대발견 77》에서는 수학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는 대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쉽게 지나쳤던 수학이 현실에 쓰이는 사례를 간단하게 소개함으로써 수학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고나서 수학에 대한 흥미가 깊어진다면 수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책들이 많기 때문에 그 책들을 보면 된다.
이 책은 수학이 주는 가능성을 소개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에 사진과 도표들 모두 시각적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어 있다.
0이 갖는 의미, 십진법이 세상에 나옴으로써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우리가 받게 된 혜택이 무엇인지, 어렵게만 느껴지거나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보이는 프렉털이 현실에서 이용되는 방법이나 IT, 가상현실, 인공지능이 모두 수학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면 수학을 처치곤란한 학문 분야로만 보기는 힘들게 된다.
소수, 미적분의 도움으로 지금의 세상이 되었고 이 수학적 발견들은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필수적으로 쓰인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바야흐로 수학의 시대다. 이건 어느 나라나 모두 인정한다. 유럽과 미국은 컴퓨터 언어인 코딩이 필수과목이다. 우리나라 역시 코딩이 곧 전 교육과정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리고 코딩은 수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
100세 시대에 나이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장수의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몰라도 살 수 있는 세계를 알려주기보다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전해주는 것이 고부가가치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선보이는 직업은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분야가 많을 것이며 그 직업들이 몇 천개가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래에 대한 도전을 원한다면 코딩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은 열리게 된다.
따라서 몰라도 되는 수학이 아니라 알았을 때 기회가 되는 수학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수학이 얼마나 우리 삶과 밀접한지를 소개하고 싶어 이 책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