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 『우아한 거짓말』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 ― 『자기 앞의 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깨달음 ― 『두근두근 내 인생』
이상적인 가족의 조건을 생각하다 ― 『불량 가족 레시피』
시간의 의미를 탐색하다 ― 『시간을 파는 상점』
이제는 사회로 눈을 돌릴 때
예술과 현실은 대립적인 관계인가 ―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지금, 여기, 페미니즘이 필요한 이유 ― 『유진과 유진』
차이를 인정하는 힘, 문화적 다양성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공동체 생활, 길들임에 거부하다
무엇이 우리를 길들이려 하는가 ― 『수레바퀴 아래서』
공동체 생활에서 규율은 꼭 필요한가 ― 『열일곱 살의 털』
이상 세계, 그 존재 의미를 생각하다
이상 세계의 실현, 그 꿈을 향한 도전 ― 『기억 전달자』
차이를 거부할 때 권력은 부패한다 ― 『동물 농장』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책의 미로에 빠져 헤매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침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우리 청소년들 역시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이 둘러싸여 하루는 보낸다. 이들에게 과연 책 읽기란 어떤 의미일까? 사실 우리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책을 읽어 왔다. 글을 익히기 전부터 책장에 빼곡하게 차 있는 창작 동화, 세계 명작, 한국사, 세계사 등 그림책 전집들, 학교에 들어가서는 학년별로 잘 정리된 필독 도서를 읽었고, 이제는 독서·토론 사교육까지, 수없이 많은 책을 정신없이 읽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끝날 뿐,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고 ‘그렇군’, ‘재미있네’ 하고 책장을 덮는다. 과연 이렇게 읽은 책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
『와글와글 독서클럽』의 저자는 공부하듯이, 숙제하듯이 책을 읽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읽기의 매력을 알려 준다. 혼자 책을 읽고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눈다면 좀 더 넓고 깊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책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독자와 함께 책을 읽어 가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저자는 혼자 하는 독서가 아니라 생각을 나누는 독서, 외로운 독서가 아니라 함께하는 독서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듣기만 해도 어렵다?”
현직 교사가 엄선한 24권의 책만 있으면 걱정 끝!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 국어 교과서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생겼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라는 단원이 신설된 것이다. 시행 첫 해인 2018학년도에는 초등 3~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에게 적용됐으며, 2020학년도에는 초중고 전체 학년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쉽게 말하면 국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