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길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인류학, 지구를 읽는 매뉴얼 ―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착한 기술, 적정기술 ― 『소녀, 적정기술을 탐하다』
똑똑한 소비자로 당당히 살아가기
우리는 진짜 현명하게 소비하고 있을까 ―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미디어 활용의 지혜를 찾다 ―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이 세상에 정당한 희생은 없다
사회도 질병에 책임이 있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누구를 위해 실험은 계속되는가 ― 『나쁜 과학자들』
함께 살아가는 지혜
인간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려면 ― 『희망의 이유』
인간과 로봇의 공생을 찾는 길 ―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죽어야 할까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바꾼다 ― 『나무야, 나무야』
시대를 향한 물음, 지식인의 임무는 무엇인가 ― 『시인 동주』
의미 있는 죽음, 가치 있는 삶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와글와글 독서클럽에서 난생처음 책 읽는 재미를 느끼다!
수줍은 책 읽기는 가라,
뒤집고, 비틀고, 파헤치는 수다스러운 책 읽기!
“함께하는 책 읽기는 힘이 세다”
현직 국어 교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책 읽기!
청소년 시기에 읽은 책은 평생 기억에 남아 우리의 감성을 지배한다. 그만큼 청소년기에 읽은 좋은 책은 인생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다. 『와글와글 독서클럽』은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문학 도서 12편과 비문학 교양 도서 12편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상산고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강영준 선생님이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24권을 정성스럽게 골라, 그 책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담아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책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뒤, ‘책으로 떠는 수다’에 그 책을 읽으며 생긴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질문으로 만들어 답변과 함께 실었다. 그리고 ‘책으로 세상 읽기’에서는 좀 더 책을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 이슈, 심리학 이론, 문학 이론 등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경지식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가령 『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으며 ‘온라인으로 만들어진 인간관계’, ‘사람들이 죽음을 무서워하는 이유’ 등을 알아보고, 『나쁜 과학자들』을 읽으며, ‘생체 실험의 역사’,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등을 살펴보았다. 『와글와글 독서클럽』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책의 미로에 빠져 헤매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침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우리 청소년들 역시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이 둘러싸여 하루는 보낸다. 이들에게 과연 책 읽기란 어떤 의미일까? 사실 우리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책을 읽어 왔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