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온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의 작은 역사
지난 15년 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출간 직후, 주요 인터넷 서점과 대형서점의 유아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수년간 연말마다 집계하는 연간 베스트셀러 1위(유아도서 부문를 차지했으며,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분야 상위에 늘 이름을 올리는 베스트-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이러한 롱런 현상은 언론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 종종 기사화 되곤 했다.
“10 년, 갓난아기가 초등 3학년이 되는 시간이다. 그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어린이책들이 있다. 중앙일보는 교보문고·예스24와 함께 지난 10년간 유·아동서 부문 누적 베스트셀러를 꼽았다. 양사가 통계 프로그램을 구축한 시점이 이 무렵이다. (...‘권불십년(權不十年·권력이 10년을 가지 못함’이라지만 어린이책에선 ‘구간이 명간’이었다. (...교보문고· 예스24 양사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책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였다.” -<중앙일보>(2014-04-19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유아·어린이책은 무엇일까. 교보문고가 2010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0년간 유아·어린이책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겨레>(2020-05-01
이 밖에도 경향신문(2014-05-02, 매일경제(2016-01-13, 연합뉴스(2016-05-03, TBS뉴스(2016-05-03, 문화일보(2019-06-28 등 다양한 언론에서 시차를 두고 그때마다 ‘지난 10년간 유·아동서 부문 누적 베스트셀러 1위’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임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지상파 TV의 예능프로와 드라마에서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시의적절한 소재로 종종 등장하곤 했다. 2008년 MBC 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신애’에게 읽어준 것을 필두로, 2010년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2015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