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신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의 원형으로서, 모든 이야기와 인간 정신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소망, 우주와 개인의 일체화를 통한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답답한 일상의 공간을 단숨에 훌쩍 뛰어넘으며, 천상과 지하 세계를 오가고,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일들이 기적처럼 이루어지는 신비스런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신화의 재미를 누리게 해주고자 기획한 "이 세상 첫 이야기"시리즈 1,2,3권은 여태껏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나라 신화를 새롭게 엮었으며, ...
신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의 원형으로서, 모든 이야기와 인간 정신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소망, 우주와 개인의 일체화를 통한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답답한 일상의 공간을 단숨에 훌쩍 뛰어넘으며, 천상과 지하 세계를 오가고,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일들이 기적처럼 이루어지는 신비스런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신화의 재미를 누리게 해주고자 기획한 "이 세상 첫 이야기"시리즈 1,2,3권은 여태껏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나라 신화를 새롭게 엮었으며, 4,5,6권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를 주제별로 묶어 선보인다. 읽기 편한 입말체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문체가 큰 매력인 이 시리즈가 6권으로 완간되었다.
뭐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근엄하고 거룩한 것과는 영 거리가 먼, 싸우고 고민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신들 이야기를 묶었다. 할 일을 잊어버리고 잠만 자다가 인간세상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바람 아가씨(중국, 하지 말라는 일은 더 하고 싶어하는 장난꾸러기 라벤(에스키모, 어디 장난칠 일 없나 항상 두리번거리는 로키(노르웨이 등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들은 마치 호기심 많은 아이들 같다.
비록 "장난"과 "말썽"의 스케일이 하늘과 땅 전체에 걸쳐 있어 한번 소동이 일어났다 하면 "장난이 아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