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무언가를 애타게 기다려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인터넷으로 고르고 골라 주문한 원피스라든지, 멀리 떨어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이라든지,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그리운 친구와의 약속 시간이라든지…. 저는 가끔 기다리던 택배가 오지 않을 때는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궁금해하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아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궁금해졌어요. 그렇게 동심으로 돌아가 애타게 기다리던 택배를 직접 찾아 나서는 상상을 하게 되었죠. 아기 곰 순이가 기다리다 못해 직접 찾으러 나간 것은 무엇일까요?
- 저자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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