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광복 70년을 기리는 청소년용 한국 현대사
편자(編者가 서두에서 밝힌 대로 이 책을 엮은 동기는 두 가지 소박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의 젊은 세대들은 과연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조국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안다면, 혹시 거기에 의도적인 편견이나 곡해(曲解가 빚어 올린 ‘비뚤어진 역사관’의 흔적이 남아 있지나 않을까?”
얼마 전의 ‘교과서 파동’에서 보듯이 우리의 교육현장에는 참으로 많은 문제들이 널려 있다. 특히 대한민국 현대사 부분이 그러한데,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지 않...
광복 70년을 기리는 청소년용 한국 현대사
편자(編者가 서두에서 밝힌 대로 이 책을 엮은 동기는 두 가지 소박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의 젊은 세대들은 과연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조국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안다면, 혹시 거기에 의도적인 편견이나 곡해(曲解가 빚어 올린 ‘비뚤어진 역사관’의 흔적이 남아 있지나 않을까?”
얼마 전의 ‘교과서 파동’에서 보듯이 우리의 교육현장에는 참으로 많은 문제들이 널려 있다. 특히 대한민국 현대사 부분이 그러한데,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거나, 혹은 극히 지엽적인 사안을 침소봉대(針小棒大하여 내일의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가야할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사고(思考를 심어주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마침 올해 광복 70년을 맞았다. 뜻 깊은 해를 맞아 그 70년 대한민국 현대사의 궤적을 올바르게 훑어, 청소년을 위한 하나의 교본(敎本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 이 책에 담겼다. 엮은이는 이에 대해 “정성 들여 엮은 기록물을 때 묻지 않은 우리 자녀들에게 안겨주어 나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심어주고 싶었다”고 토로한다.
대한민국을 일으킨 위인(偉人의 한 평생
‘현대사 바로 읽기’의 출발을 이 책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생애』로 정한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준 위인들의 이야기’가 청소년들에게 가장 어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