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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부모의 힘
저자 기타
출판사 교보문고
출판일 2021-11-17
정가 15,800원
ISBN 979115909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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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오늘도 공부 안 하는 아이를 혼냈다면, 아이의 공부 마음을 찾아주세요

1부 공부머리보다 공부 마음이 먼저다
1. 부모의 말습관이 공부 태도를 만든다
공부는 아이의 몫이지만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공부는 장기전이다
부모의 말습관, 아이의 공부 습관

2.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
모든 문제는 공감의 실패에서 온다
아이의 입장에서 말하면 잔소리도 듣기 좋은 말이 된다
아이의 공부 마음을 잡아주는 방법
아이가 귀 기울이게 하는 부모
즉각 반응, 공부 마음의 시작이다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대화 기술

3. 시켜야 공부하는 아이 vs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아이는 분재가 아니다
헬리콥터 부모가 필요한 시기가 있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는 공부의 맛
멀리 내다보는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4. 아이의 회복탄력성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
절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다시 공부할 마음, 회복탄력성

5. 아이의 성취감
공부는 싫지만 엄마한테 잘 보이고 싶어
구구단 천재에서 수포자로, 영어 신동에서 영포자로
공부 자립심을 심어주는 부모의 말

6. 아이의 자존감
아이의 반어법에 휘둘리지 말자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자세
목표지향적으로 이끄는 부모의 말

7. 아이의 자신감
빵점 맞은 아이와 백점 엄마의 대처법
백 명의 아이가 있다면 백 개의 공부 계획이 필요하다
성공 경험이 많을수록 공부를 잘한다

8.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아이는 포기하지 않는다
엄마랑 얘기하니 다 해결됐어요
강요 대신 ‘널 믿어’라는 격려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는 고비를 잘 넘긴다

2부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확실한 습관
1. 글씨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글씨, 필기, 성적은 3종 세트다
글씨는 아이의 평생 능력
글씨, 어떻게 잘 쓰게 할까?

2. 아이의 듣기력
교실
옆집 아이는 공부를 잘한다는데,
왜 우리 아이는 공부를 싫어할까?

‘옆집 율이는 벌써 한글을 다 뗐다는데, 아직 숫자도 제대로 못 읽는 우리 애는 괜찮은 걸까?’
‘TV에선 우리 애랑 비슷한 또래가 영어로 대화하던데 내가 아이 교육에 너무 무심한 건 아닌지….’
아이가 학습을 시작할 시기가 되면 많은 부모가 느끼는 감정이 있다. ‘초조함’이다.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는 데서 오는 불안과 조바심은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평온했던 부모와 아이 관계는 ‘공부’를 사이에 두면서 혼란과 시련에 빠진다. 부모는 아이의 능력이 궁금하고, 내심 아이의 뛰어남을 확인하며 뿌듯함을 느끼고도 싶다. 그러면서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과 아이를 잘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는다.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던 부모의 마음은 옆집 아이가 한 달 만에 한글을 뗐다는 말에,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가 영어로 술술 대화하는 모습에 흔들린다.
‘우리 아이도 이제 공부를 시작할 때가 됐다’라고 결심한 부모는 그때부터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를 아이의 공부에 쏟아붓는다. 문제는 부모의 열정과 아이의 열정이 비례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의 능력과 관계없이 학습 목표나 성적에 높은 기준을 둔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아이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지만 아직 서툴고 어렵다. 게다가 공부보다 노는 것이 더 즐겁다. 부모는 자신의 기대치에 다다르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같은 상황이 몇 차례 반복되면 서서히 실망감이 들고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아직도 학습지 다 못 풀었어?”
“공부하라고 했더니 또 게임하니?”
“다른 애들은 잘하는데 왜 너만 못해!”

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머리보다 공부할 마음이다!

이제 막 공부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는 그곳을 찬찬히 탐험하며 조금씩 공부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