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 수행 3대 경전 중 하나인 [대념처경(大念處經]은 열반에 이르는 수행 지침을 설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 이 경전은 몸[身]과 느낌[受], 마음[心]과 법[法], 즉 사념처(四念處를 근간으로 하는데, 초기불교에서 가장 체계적인 형태로 사념처 수행법을 제시한 경전으로 유명하다.
마음챙김의 대상을 몸/느낌/마음/법으로 하고, 그것을 알아차리는 데 열반이 있다고 설하신 부처님. 부처님은 그것이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기 위한, 괴로움과 싫어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한, 올바른 길에 이르기 위한...
초기불교 수행 3대 경전 중 하나인 [대념처경(大念處經]은 열반에 이르는 수행 지침을 설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 이 경전은 몸[身]과 느낌[受], 마음[心]과 법[法], 즉 사념처(四念處를 근간으로 하는데, 초기불교에서 가장 체계적인 형태로 사념처 수행법을 제시한 경전으로 유명하다.
마음챙김의 대상을 몸/느낌/마음/법으로 하고, 그것을 알아차리는 데 열반이 있다고 설하신 부처님. 부처님은 그것이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기 위한, 괴로움과 싫어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한, 올바른 길에 이르기 위한, 열반을 깨닫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 말씀하신다. 세간에 대한 욕망과 싫어하는 마음을 제어하는 것, 그로써 모든 이들이 원한과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을 성취하기를 바라는 부처님의 뜻이 이 책 곳곳에 스며있다.
이러한 [대념처경]의 큰 뜻을 많은 이들이 독송할 수 있도록 큰글씨판 도서로 출간되었다.
직지사 정관 스님의 오랜 검토를 통해 독송용으로 탄생한 이 도서는 특히, 단순해 보이지만 깊은 부처님의 말씀을 몇 번이고 독송하여야 경에 담긴 진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 장정에 많은 신경을 썼다.
남녀노소 분별없이 번뇌를 끊고 올바른 길에 이르러 열반에 이르기 위한 수행의 길을 제시한 [대념처경].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만나 진정한 환희에 이르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