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사진작가 이형준은 책 속 모든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성껏 사진을 찍어 실감 나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한 번 가기도 쉽지 않은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곳곳의 문화유산을 여러 번 방문하여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사진 한 컷 한 컷에서 엿볼 수 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그 현장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며, 풍부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문화유산의 면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 편과 마찬가지로 교과서에 나오는 유산들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와의 연관성 속에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과서에서 다 채우지 못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아서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 교과서를 배울 때도 선행학습의 효과를 얻어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역사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눈도 키울 수 있다. 풍부한 정보와 깊이 있는 내용,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까지 갖춘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 줄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편도 출간될 예정이다.
*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문화유산 - 문화유산과 함께 세계사를 배운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시리즈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조사·분석하여 교과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특히 사회 교과서와 세계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그 과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프리카·아메리카』 편에서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주요 나라의 문화유산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와 고대 이집트의 역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독립 기념관에서는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 사람들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와 미국의 건국 및 미국 독립 전쟁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메사 베르데 국립 공원에서는 유럽인들이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