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감사의 글
01 사물이생각하기시작했다
인공지능과 연결되어 생각하는 장난감
3천만 권의 책을 읽고 있는 소프트웨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스스로 학습하는 사물의 등장
새로운 것들이 등장한 해 2011년
02 생각하는사물이바꾸어놓을것들
인공지능과 연결된 모든 사물이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다
생각하는 사물들끼리 연결되면 일어날 일들
인공지능과 함께 3천만 권의 책을 읽으며 학습한다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 바꾸고 있는 것들
안경, 반지, 신발, 양말이 모두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다
03 더늦기전에물어야할질문들
인공지능으로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
스마트한 도구를 사용하면 우리도 더 스마트해질까
안경이 생각하게 되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생각하는 사물이 항상 우리를 위해 생각해줄까
아이들의 스마트한 도구 사용을 지지해야 할까
04 생각하는사물의시대우리에게필요한능력
미래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
도구와 협업하는 능력
도구의 역할을 바꾸는 능력
인간과 결합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
도구에 의한 변화를 수용하는 능력
도구를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행위자로 다루는 능력
알고리즘까지 읽어내는 능력
생물학적으로 인간을 업그레이드하는 능력
도구와 상호 변화하는 능력
인간과 사물을 통합하는 능력
05 더생각해보아야할문제들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문제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문제
생각하는 사물을 생각의 대상으로 다룰 때의 문제
생각하는 사물의 생각을 이해하는 문제
인공 생명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의 문제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방법에 관한 문제
미주
△ ‘생각하는 사물’이 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을 보며 사람들의 일차적인 관심은 일자리 걱정으로 쏠리고 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우리가 꼭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은 앞으로 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들 중의 일부는 인간만큼이나 똑똑한 존재가 된 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사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바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제공해주어야 할까?” 저자는 이 책...
△ ‘생각하는 사물’이 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을 보며 사람들의 일차적인 관심은 일자리 걱정으로 쏠리고 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우리가 꼭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은 앞으로 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들 중의 일부는 인간만큼이나 똑똑한 존재가 된 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사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바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제공해주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자리 문제보다 더 근본적이고 어려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작업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생각하는 사물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가 책에서 체시하는 여러 사례 중 3가지 상징적인 장면에서 출발해보자.
[장면1]
‘생각하는 장난감’이란 뜻의 코그니토이Cognitoys란 공룡 모양의 장난감이 2015년에 킥 스타터에 올라왔다. 현재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이라고 평가받는 IBM의 왓슨에 인터넷으로 연결된 코그니토이는 말 그대로 ‘장난감에게 인지기능을 부여한’, 생각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퀴즈쇼 사회자가 질문하면 답변하듯 아이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네가 10살짜리 아이 중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해한 15,345번째 아이가 되었어. 다음에는 원주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