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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속담
저자 허은실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07-09-17
정가 8,800원
ISBN 978890106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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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 주는 속담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벼룩도 낯짝 있다
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다
빈수레가 더 요란하다
빛 좋은 개살구
약방에 감초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작은 고추가 맵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속담으로 보는 과학1
지혜와 어리석음을 알려 주는 속담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감나무 밑에 누워서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 지켜 달란다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누워서 침 뱉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바지랑대로 하늘 재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을까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쇠귀에 경 읽기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우물 안 개구리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속담으로 보는 과학2
바람직한 생활태도를 알려 주는 속담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가는 말에 채찍질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재는 게 편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꿩 대신 닭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다 된 죽에 코 빠뜨린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출판사 서평
▣ ‘외우는 속담’이 아닌‘이해하는 속담’
논술이 화두로 떠오르고 그에 힘입어 초등 글쓰기 교육 열풍이 불면서 속담은 어느새 교과학습의 연장에서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처럼 느껴지고 있다. 그?러나 무작정 외우기만 한 속담이 어떻게 글 속에서 살아있을 수 있을까? 속담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은 알아도 ‘하룻강아지’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속담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때로는 지금은 안 쓰는 단어도 보게 되고, 때로는 이미 우리의...
▣ ‘외우는 속담’이 아닌‘이해하는 속담’
논술이 화두로 떠오르고 그에 힘입어 초등 글쓰기 교육 열풍이 불면서 속담은 어느새 교과학습의 연장에서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처럼 느껴지고 있다. 그러나 무작정 외우기만 한 속담이 어떻게 글 속에서 살아있을 수 있을까? 속담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은 알아도 ‘하룻강아지’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속담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때로는 지금은 안 쓰는 단어도 보게 되고, 때로는 이미 우리의 언어 생활 속에서 사라진 단어들도 보게 된다. 에서는 속담에 포함된 각각의 단어와 그에 담긴 비유적인 표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줌으로써 속담 전체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즉, ‘외우는 속담’이 아니라 ‘이해하는 속담’을 보여주고 있다. 속담의 뜻을 굳이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속담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알고, 속담에 들어 있는 각각의 단어들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속담 전체의 의미는 저절로 이해될 것이다.
▣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쓰는 속담
속담이 담고 있는 단어와 표현을 꼼꼼히 뜯어봄으로써 속담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를 쌓았다면 그에 못지않게 활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 아프게 달달 외운 속담과는 달리 충분한 이해를 통해 알게 된 속담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