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소소하고 아름다운 ‘우리 것’을 발견하는 기쁨
흙에서 뛰어 놀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고, 우리의 고운 소리와 가락으로 흥을 돋우었던 우리 민족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성북동 골목이 기억하고 있는 우리의 놀이들, 산 속 절에서 은은하게 울려 퍼지던 종소리, 툇마루와 창호 문 사이로 사방이 통했던 우리의 집 등이 주 소재다.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함께 돌아보며 즐거워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쉼표 같은 책!
요즘 아이들의 눈과 귀는 쉴 틈이 없다. 학교 공부는 물론 학원에 ...
소소하고 아름다운 ‘우리 것’을 발견하는 기쁨
흙에서 뛰어 놀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고, 우리의 고운 소리와 가락으로 흥을 돋우었던 우리 민족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성북동 골목이 기억하고 있는 우리의 놀이들, 산 속 절에서 은은하게 울려 퍼지던 종소리, 툇마루와 창호 문 사이로 사방이 통했던 우리의 집 등이 주 소재다.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함께 돌아보며 즐거워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쉼표 같은 책!
요즘 아이들의 눈과 귀는 쉴 틈이 없다. 학교 공부는 물론 학원에 과외까지……. 게다가 책 한 권 읽을 때도 학습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눈 돌리기도 힘들다. 우리 옛 문화에 관한 책 역시 사전식 정보에 치우쳐 사뭇 박물관 안내서 같은 느낌이다.
그에 반해 아름다운 우리 것 시리즈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있는 책이다. 잔잔한 글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책 속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새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값진 쉼표 같은 책이다. 우리 문화의 역사적인 가치, 문화적인 공감, 옛 것에 대한 진정한 호기심과 관심이 아이들에게 휴식처럼 찾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