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내가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지리의 기본 개념 ‘위치’에 대해 배우는 그림책
“내가 살고 있는 종로구는 서울시에 있어.
서울에는 특별한 곳이 많나 봐.
얼마 전에는 옛날 임금님이 살았던 궁궐에 소풍을 다녀왔는걸.
(중략
만약에 내가 강릉시에 살고 있다면
아침마다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지도 몰라.
만약에 내가 해남군에 살고 있다면
난 넓은 갯벌에서 오빠와 함께 낙지를 잡을 거야.”
위치 개념을 알려 주는 지리 그림책
위치는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리키는 것이다. 즉 사람이...
내가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지리의 기본 개념 ‘위치’에 대해 배우는 그림책
“내가 살고 있는 종로구는 서울시에 있어.
서울에는 특별한 곳이 많나 봐.
얼마 전에는 옛날 임금님이 살았던 궁궐에 소풍을 다녀왔는걸.
(중략
만약에 내가 강릉시에 살고 있다면
아침마다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지도 몰라.
만약에 내가 해남군에 살고 있다면
난 넓은 갯벌에서 오빠와 함께 낙지를 잡을 거야.”
위치 개념을 알려 주는 지리 그림책
위치는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리키는 것이다. 즉 사람이나 물건이 있는 곳을 말한다. 내가 지금 있는 곳, 우리 집이 있는 곳, 유치원이 있는 곳, 놀이터가 있는 곳, 더 넓게는 우리 마을이 있는 곳, 우리나라가 있는 곳이 바로 위치다.
는 위치 개념을 구체적이고 흥미롭게 알려 주며, 그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이 달라짐을 이해하게 해 주는 책이다. 주인공인 나는 기와지붕과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있고, 내가 사는 집은 한옥마을에 있다. 또 한옥마을은 종로구에 있고, 종로구는 서울시, 서울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아시아, 아시아는 지구, 지구는 넓고 넓은 우주에 있다. 이처럼 주인공 아이가 지금 있는 위치를 집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공간을 넓혀 가며 알려 준다.
아이들이 그동안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단순히 ‘우리 집’이라는 좁은 공간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