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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양이는 너무해 (양장
저자 조리 존
출판사 (주미디어창비
출판일 2021-10-05
정가 13,000원
ISBN 979119124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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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 인디서점연합 추천 도서 ★
★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 도서 ★
한층 더 유쾌하게 돌아온 ‘너무해’ 시리즈

모든 것이 의문인 투덜이 펭귄을 통해 획일적인 사회의 용기 있는 ‘첫 번째 펭귄’을 보여 준 『펭귄은 너무해』, 목이 길어 불만인 기린 에드워드와 목이 짧아 슬픈 거북이 사이러스의 만남을 통해 ‘자아 존중’ 메시지를 건넨 『기린은 너무해』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집 반려 고양이의 속마음을 알아본다. 주인공 고양이는 짜증을 잘 내고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다. 잠을 19시간밖에 못 잤다고 투덜, 다른 고양이가 귀찮게 한다고 투덜, 있으면 있는 대로 투덜, 없으면 없는 대로 투덜거린다. 이 고양이에게 창밖의 다람쥐가 다가와 한바탕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고양이는 여전하다. 변함없이 불평부터 쏟아내고 모든 것에 시비를 건다. 하지만 마지막 장에서 햇빛을 기다리는 고양이의 표정을 통해 독자들은 고양이의 내일을 기대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유쾌한 그림책

미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두 작가 조리 존과 레인 스미스의 만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세련된 그림 속 위트 있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집에 사는 반려 고양이의 시점으로 ‘고양이의 하루’를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오랫동안 고양이와 함께한 두 작가가 고양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와 함께 사는 어린이에겐 ‘우리 집 고양이’ 같다는 공감을 주고,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어린이들에겐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주인공 고양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을 마음에 안 들어하며 늘 투덜거리는 것 같지만,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관이 뚜렷하다. 『고양이는 너무해』는 우리 주변의 많은 섬세한 고양잇과 어린이들에게도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고양이는 너무해』로 아이들이 많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_ 조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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