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아, 너는 아침을 만난 적이 있니?”
“그럼, 매일 아침을 맞는 게 내 일인걸.”
아침이 궁금한 나오와 부지런한 수탉의 대화
* 누리 과정 연계
신체운동·건강 영역 - <건강하게 생활하기>
의사소통 영역 - <듣기와 말하기>
자연탐구 영역 - <생활 속에서 탐구하기>
《아침을 만나고 싶어》는 매일 마주하는 아침을 새롭게 묘사하는 신선한 발상과 싱그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아침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침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늦잠꾸러기 ‘나오’와 늘 아침을 맞는 부지런한 수탉의 대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요. 아침을 만난 적이 있냐는 나오의 물음에 수탉은 자신이 매일 마주하는 아침의 좋은 점들을 들려줍니다.
나오가 “아침은 어떤 모습이야?”라고 물으면 수탉은, “세상에, 아침을 한 번도 못 봤단 말이야? 흠흠, 아침은 말이야….” 하며 뜸을 들이면서도 자랑스럽게 아침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수탉이 들려주는 아침 이야기는 아침을 만난 적이 없는 나오에게 완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낯설고 흥미롭게 다가와요. 책을 읽는 독자도 어느새 아침을 새롭게 다시 느껴 보게 되지요.
아침에 대한 나오와 수탉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아요. 아침이란 무엇인지, 아침은 언제 볼 수 있는지, 아침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등등. 책 속 주인공들이 나누는 상상력 넘치는 대화에서 아침의 좋은 점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상쾌한 아침을 만나는
즐거움을 들려주는 그림책
여러분은 아침을 본 적이 있나요? 아침 해가 떠오르고 환한 빛이 비칠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아침 공기에서 나는 맛을 느껴 본 적이 있나요? 아침 바람은 우리에게 어떤 하루를 선물할까요? 아침은 매일 우리를 찾아오지만, 우리는 아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느끼지 못하고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밤에는 더 놀다 자고 싶고, 정작 아침이 찾아오면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요.
이 책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