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은 개구리와 친구 쥐!
《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는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받은 유아 그림책 베스트셀러 《생각하는 개구리》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밤은 어디서 오는 걸까?’, ‘밤은 왜 어두울까?’, ‘왜 꿈을 꿀까?’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해 개구리와 친구 쥐가 함께 생각하며 답을 찾아갑니다. ‘밤’과 ‘꿈’이라는 주제를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개구리와 쥐에게서 탐구하는 순수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밤은 어디서 오는 걸까?”
개구리는 해가 지고 밤이 오는 걸 보면서 가만히 생각합니다. 밤은 어디서 오는 건지, 밤은 왜 어둡고 조용한지, 왜 밤에는 별이 뜨는지 궁금해합니다. 모두가 잠이 든 조용한 밤은 서늘하고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별과 달이 환하게 비춰 주기 때문에 개구리와 친구 쥐는 밤을 좋아합니다. 자연의 이치를 배우며 외롭고 쓸쓸한 밤에도 함께하는 개구리와 쥐의 모습에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따스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왜 꿈을 꿀까?”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왜 내 마음대로 꿈을 꿀 수는 없는 걸까요? 개구리와 쥐는 평범하지만 기발한 꿈을 꾼 이야기를 나누며 꿈에 대해 사뭇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무슨 꿈을 꾸었는지, 왜 꿈을 꾸는지, 꿈은 누가 생각하는 건지…. 개구리와 쥐의 이야기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쑥쑥 커져서 숲을 뛰어넘고 무지개를 잡고 싶은 쥐와 연못을 뛰어넘고 바다에 뛰어들어 바닷속 친구들과 자유롭게 헤엄치고 싶은 개구리의 모습은 ‘잠을 잘 때 꾸는 꿈’ 너머 ‘미래의 꿈’을 자유롭게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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