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임 (지니어스 게임 1
각 대륙의 18세 이하 컴퓨터/공학 천재 200명에게 어느 날, ‘지니어스 게임’ 초대장이 날아든다. 발신자는 제2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온드스캔 CEO, 키란 비스와스. 인터넷에서 만나 친구가 된 렉스와 툰데, 카이도 이 초대장을 받고 대회가 열리는 미국 보스턴으로 향한다. 대회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흥분과 긴장 속에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지니어스 게임’의 1단계 과제에 돌입한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실력 겨루기가 아니라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키란 비스와스의 선언에 담긴 속뜻이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다. 사악한 세계의 정부들을 상대로 파괴를 통해 새 세상을 만들겠다는 키란의 말에 그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지니어스 게임 2―속임수
‘지니어스 게임’에서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툰데-렉스-카이 삼총사. 그러나 영문을 알 수 없는 키란의 계략에 휘말려 FBI에 쫓기게 되자 기상천외한 작전으로 미국을 탈출해 툰데의 고향인 나이지리아로 향한다. 전 세계의 사악한 정부들을 상대로 새 세상을 만들겠다는 키란 비스와스, 그리고 키란의 세계 장악 음모를 저지하려는 해커 조직 ‘터미널’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툰데와 카이는 나이지리아에서, 렉스는 인도에서 각각 이야보 장군과 키란을 상대로 양면 작전을 벌인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에 불과했다. 전혀 상상도 못한 새로운 국면이 삼총사 앞에 펼쳐지는데….
지니어스 게임 3―혁명의 시대
이야보 장군의 공범으로 몰려 중국 구치소에 수감된 카이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한 ‘로지’ 삼총사. 하지만 구출에 실패하자, 그들은 작전을 바꿔서 한 팀은 이야보 장군의 카운터블래스트 데이터를 빼돌려 달아난 나야(‘터미널’ 멤버를 추적하고, 한 팀은 키란의 소재를 알아내기로 한다. 나야를 추적한 끝에 드디어 만난 터미널 측에서는 뜻밖에도 키란이 추진 중인 시바 프로그램의 출범을 막기 위해 공동 전선을 펼칠 것을 제안한다. 키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