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톡톡! 귀에 쏙쏙!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말놀이를 시작해요
아기들은 병아리라는 단어보다는 ‘삐악삐악’을, 토끼라는 단어보다는 ‘깡충깡충’을 훨씬 빠르게 습득합니다. 그 이유는 소리를 흉내 내는 말 ‘의성어’와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내는 말 ‘의태어’가 운율과 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의성어와 의태어는 이제 막 말문이 트인 아기도 편하게 발음할 수 있어 영유아의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기 첫 말놀이 그림책 《엄마랑 나랑》을 통해 동물의 행동과 특성을 표현한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만나 보세요.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리듬감 있게 읽어 주면 아기가 말을 따라 하면서 자연스레 말문이 트일 수 있습니다. 노랫말처럼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는 한 번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오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 읽고 또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래하듯 책을 읽을 수 있어 책 읽기가 낯선 아기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엄마의 목소리와 아기의 목소리로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을 나누어요!
《엄마랑 나랑》에서는 처음 세상을 마주하는 아기 동물들의 모습과 훌쩍 자라 엄마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 줍니다. 이는 영아기 단계에서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시작으로, 유아기 단계에 이르러 애착 행동이 능동적이고 분명해지는 과정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의 시점이 번갈아 등장하기 때문에 앞부분은 엄마의 목소리로, 뒷부분은 아기의 목소리로 읽으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영유아기에 형성된 애착은 성장기와 성인기를 지나 인생 전반에 걸쳐 대인관계 형성에 큰 발판이 됩니다. 《엄마랑 나랑》를 통해 아기와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조현진 작가의 세 번째 작품 《엄마랑 나랑》
아기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품 안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