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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
저자 심백강
출판사 바른역사주식회사
출판일 2014-08-27
정가 15,000원
ISBN 97911953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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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장 조선하朝鮮河
제2장 조선기朝鮮記
제3장 조선성朝鮮城
제4장 조선공朝鮮公
제5장 조선국朝鮮國
제6장 되찾은 고조선, 그 의미와 남은 과제
부록 고조선사기古朝鮮史記 관련 자료
상고사는 사료가 생명이다

상고사는 사료가 생명이다. 사료의 뒷받침이 없는 역사 서술은 소설에 불과하다. 『삼국유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남아 있는 사료로서는 고조선을 다룬 가장 오래된 유일한 사료이다.
그러나 한 페이지에도 못 미치는 고조선 기록은 그 내용이 너무나 빈약하다. 그것만으로는 고조선이 신화인지 실제 역사인지, 발상지가 대동강 유역인지 요수 유역인지 알 길이 막연하다.
현재 한국에서 고조선은 만들어진 신화라는 설이 주류학설이고, 또 고조선이 대동강 유역에서 출발했다는 대동강 낙랑설이 학계의 정설이다. 국사교과서는 이 설을 바탕으로 기술되어 있다.

잃어버린 고조선을 되찾아 온 책

『삼국유사』보다 연대가 앞선 중국의 문헌과 1500년 전 세워진 선비족 모용은의 비문 등에서 숨겨진 고조선의 비秘자료를 찾아내,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 요서 지역에 요서조선이 있었다는 사실을 문헌과 금석문으로 증명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영원히 잃어버린 줄 알았던 요서고조선이 다시 생생하게 살아서 우리 앞에 되돌아오게 되었다.

이번에 사고전서에서 찾아낸 고조선 사료들은 중국 송나라시대 이전의 것들로서 시기적으로 모두 김부식과 일연의 삼국사기 삼국유사보다 앞선다. 특히 북주시대에 유신庾信이 쓴 신도비문은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의 금석문으로 그 사료적 가치는 광개토대왕 비문에 내리지 않는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포함되지 않은 고조선의 비자료, 사대 식민주의자들이 밝히기를 꺼린 채 감추어 왔던 고조선의 숨은 자료들이 지금 새롭게 밝혀짐으로써 영원히 잃어버린 줄 알았던 우리의 위대한 요서고조선의 역사는 베일을 벗고 다시 그 정체를 드러냈다.
고조선을 되찾았다고 말하는 다섯 가지 이유

지금 잃어버린 고조선사를 되찾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빠뜨린 고조선 사료, 일연의 삼국유사가 미처 참고하지 못했던 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