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들 때문에 속 터지는 엄마, 말 못 하는 억울한 아들
1부 - 부모가 모르는 아들의 뇌
Chapter 01 응답하라, 아들의 뇌
뇌의 폭발적 성장 과정 | 10살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 | 안정된 감정이 뇌 발달의 핵심
Chapter 02 결정적 시기를 기억하라
늑대 소년으로 키울 것인가 | 결정적 시기를 기억하라 | 뇌 발달의 4단계
Chapter 03 머릿속 삼총사 생명, 감정, 이성
생명 담당꾼, 뇌간 |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 감정 담당꾼, 변연계 | 해마는 알고 있다 | 통제 담당꾼, 대뇌피질 | 핵심은 전두엽 | 언어의 마술사, 측두엽 | 내 몸 차렷, 두정엽 | 뒤통수에 눈이 달렸네, 후두엽
Chapter 04 임신 3개월 아들의 뇌를 결정한다
무엇이 아들을 만드는가 | 범인은 테스토스테론
이것도 궁금합니다! 손가락 길이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알 수 있다고?
Chapter 05 왜 아들은 눈치가 없을까?
욕구 덩어리 아들의 뇌 | 우뇌는 힘이 세다 | 말 없는 아들, 이유가 있다
이것도 궁금합니다! 뇌량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Chapter 06 책 읽는 아들에게 말 걸지 말라
감정 읽기는 어려워 | 멀티태스킹이 뭔가요 | 한 번 망가지면 돌아오지 않는다
Chapter 07 인형보다 자동차가 좋은 까닭
수학, 과학은 역시 아들! | 지도 보기, 길 찾기, 운동의 달인
Chapter 08 기다리는 엄마에게 복이 있다
파란색 곰인형은 무용지물 | 앞자리에 앉혀라
이것도 궁금합니다! 우리 아들의 뇌는 남성적 뇌인가, 여성적 뇌인가?
아들 부모를 위한 양육 지침
2부 - 유아기 아들의 뇌 다루기
Chapter 01 아들은 아들이다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 | 남자와 테스토스테론
Chapter 02 가만히 좀 있어, 제발!
공간이 필요해 | 사람보다 사물
이것도 궁금합니다! 아들, 본디 약한 존재랍니다
Chapter 03 애착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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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아들을 정확하게 알고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한다”
오해와 갈등은 줄이고 이해와 존중을 부르는 뇌과학의 힘
아들 키우는 부모들의 하소연을 듣다 보면 몇 가지 공통적인 내용이 있다.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하루 종일 빠져 있어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절대 말하지 않아요.”, “별것 아닌 일로 벌컥 화를 내요.”, “아무리 훈육을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해요.”
때로는 윽박도 지르고 달래도 보고 참아도 보지만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아들의 행동이 반복될수록 엄마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아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서울대학교에서 정서 지능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EBS 다큐프라임 등 방송과 강연 활동을 통해 부모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멘토로 인정받은 곽윤정 교수는 상담실을 찾아오는 부모들이 겪고 있는 대부분의 갈등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본질적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라고 보았다. 특히 양육의 대부분을 여성인 엄마들이 책임지고 있는 현실에서 남성인 아들의 본성을 제대로 알지 못해 생기는 갈등이 심각함을 깨닫고 미국의 저명한 심리상담가이자 뇌 발달 상담가인 데이비드 월시의 뇌 발달 이론을 우리나라 자녀교육에 도입해, 이 책 『아들의 뇌』를 완성해냈다.
곽윤정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많은 부모가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을 최고의 양육법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은 아들을 정확하게 알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녀를 향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타고난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아들과 부모 사이에 오해를 줄이고 이해와 존중을 넓힐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아들의 본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이다.
“우리 아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하고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 _문용린(서울대 명예교수, 푸른나무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