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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 진중권이 파헤친 위선적인 정권의 민낯
저자 진중권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1-10-07
정가 17,000원
ISBN 978895099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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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 그들은 어떻게 통치하는가

제1부 윤석열 현상
01 윤석열이 던진 화두, 자유민주주의
02 윤석열의 정치는 무엇인가
03 윤석열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04 윤석열의 우클릭

제2부 덫이 된 검찰개혁
01 헬조선의 마왕들
02 303번의 묵비권
03 ‘대깨문’을 위한 신흥종교
04 지록위마의 야바위로 끝난 검찰개혁
05 검찰개혁은 왜 실패했는가

제3부 연성 독재와 훼손된 법치
01 법을 무기로 사용하는 이들
02 리버럴 정권의 ‘내면의 권위주의’
03 지금이 비상인지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04 히틀러도 ‘선출된 권력’이었다
05 ‘우리 편’들의 국정농단
06 법관 탄핵이라는 희생양 제의

제4부 국가보안법에서 민족보안법으로
01 해방전후사로 되돌아간 나라
02 민주당 586의 NL 상상계
03 민족주의와 북한문제

제5부 선동과 공작의 정치
01 프레임 전쟁
02 범법자와 법무부의 불결한 거래
03 망상과 공작으로 통치되는 나라
04 유시민의 파놉티콘
05 선동정치에 발목 잡힌 민주당
06 김어준은 왜 사과를 안 하는가
07 김어준 없는 아침이 두려운 사람들
08 그들은 세상을 어떻게 날조하는가

제6부 대중독재와 중우정치
01 트럼프 정권과 문재인 정권
02 당원투표와 민중주의
03 가해자중심주의, 민주당 성추행 잔혹사
04 민주당은 왜 혁신이 불가능한가

제7부 세대의 문제
01 평등도, 공정도 사라진 사회
02 20대는 왜 ‘국힘’으로 갔는가
03 남한 청년과 북한 노인
04 포퓰리즘 대신에 정책을

마치며 |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평등도, 정의도, 공정도 모두 무너진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진중권의 질문
“이 답답함이 나만의 것일까?”

“이번만큼 ‘미래’가 통째로 실종된 대선은 일찍이 없었다. 한쪽에서는 ‘지난 5년간의 실정을 심판하자’며 분노를 부추기고, 다른 쪽에선 ‘탄핵당한 세력이 다시 돌아온다’고 공포를 조장한다. 이 답답함이 나만의 것일까?”
_본문 중에서

이 책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봄까지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들을 엮은 것이다. ‘민주당은 대체 왜 저럴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라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에서 시작된 질문은 현 정권이 보여온 ‘이상한’ 정치 행태의 원인에 대한 분석으로 이어졌다.
2020년 조국ㆍ추미애 사태부터 2021년 불어닥친 윤석열 현상까지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정치사회의 7가지 현상들을 통해 5년 전 우리가 광화문에서 들었던 촛불이 어떻게 기만되고 배반당했는지를 특유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비판으로 철저하게 파헤친다. 나아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민주당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보수당의 현실을 분석했다.

※ 주요 내용 ※
1. 윤석열 현상 | 윤석열의 정치는 무엇인가
2. 검찰개혁 | 검찰개혁이 야바위판이 된 이유
3. 훼손된 법치 | 리버럴 정권의 ‘내면의 권위주의’
4. 민족주의 | 해방전후사로 되돌아간 나라
5. 선동과 공작의 정치 | 그들이 세상을 날조하는 법
6. 대중독재와 중우정치 | 민주당은 왜 혁신이 불가능한가
7. 세대 갈등 | 20대는 왜 ‘국힘’으로 갔는가

“더 이상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위협받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다!“
위선과 궤변의 가면을 쓴 채 ‘민주’를 말하는 자들에 대하여

“‘코펜하겐대학교 소닝상 수락 연설에서 하펠은 ”권력의 유혹과의 싸움에서 패하기 시작한 이들“의 특징을 지적한다. ”자기는 오직 국가에 봉사하고 있을 뿐이라고 자기를 설득하는 가운데 스스로 자신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