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엄마가 너무 슬퍼 보여요.
어쩌면 나 때문일지도 몰라요.”
오늘도 엄마는 힘이 하나도 없어요.
맛있는 밥도 못 해 주고 책도 읽어 줄 수 없대요.
우리 엄마는 마음의 병에 걸렸어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랑 달리 슬플 때가 많아요.
그런 우리 엄마가 이상하다고
반 친구들은 나 몰래 수군거려요.
혹시 엄마는 나 때문에 아픈 걸까요?
내가 착하게 굴면 엄마는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엄마에게 슬픈 날이 찾아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땅에서 자라는 모든 어린이는 행복할 권...
“엄마가 너무 슬퍼 보여요.
어쩌면 나 때문일지도 몰라요.”
오늘도 엄마는 힘이 하나도 없어요.
맛있는 밥도 못 해 주고 책도 읽어 줄 수 없대요.
우리 엄마는 마음의 병에 걸렸어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랑 달리 슬플 때가 많아요.
그런 우리 엄마가 이상하다고
반 친구들은 나 몰래 수군거려요.
혹시 엄마는 나 때문에 아픈 걸까요?
내가 착하게 굴면 엄마는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엄마에게 슬픈 날이 찾아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땅에서 자라는 모든 어린이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럴 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비록 그들의 부모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해도 말이지요. 이 책 속에 담긴 모나의 이야기는 마음이 아픈 부모의 자녀들에게 왜 도움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_김민화(아동발달심리학 박사
마음의 병을 가진 부모, 그리고 그 곁에서 숨죽여 자라는 아이들
가정이 행복해야 그 안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아이가 맘껏 숨 쉬고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공기와 같습니다. 만약 엄마 아빠가 다투기라도 해서 집안 공기가 무거워지면, 아이들은 금세 움츠러들고 엄마 아빠의 눈치를 살피기 바쁘지요. 어른들의 문제로 싸운 건 엄마 아빠인데도 아이들은 혹시 자기가 잘못해서 둘이 싸운 건 아닐까 하고 지레 주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