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제1장 기본 레시피
<비건> 콩물, 그리고 콩비지
<비건> 일반 두부
<비건> 연두부
<비건> 유자 연두부
<비건> 두부피
<비건> 두부 푸딩 _ 첫 번째 방법
<비건> 두부 푸딩 _ 두 번째 방법
제2장 중국 및 대만
<베지테리언> 두부 볶음밥
<베지테리언> 달걀 두부
<비건> 냉두부 파무침
<비건> 두부 볶음 상추쌈
<베지테리언> 피단을 곁들인 냉두부
<비건> 천겹 두부
<비건> 벌집 두부탕
<비건> 청경채 두부탕
<비건> 발효 두부 채심 볶음
<비건> 면두부 샐러드
<비건> 두부 당면 조림
<비건> 쓰촨식 마파두부
<비건> 두부 군만두
<베지테리언> 새콤달콤 두부 볶음
<비건> 후추 소금 두부 볶음
<베지테리언> 두부피 롤 찜
<비건> 3컵 두부
<비건> 매콤 땅콩 두부 볶음
<비건> 붉은 두부조림
<비건> 쓰촨식 두부조림
<비건> 윈난식 두부 푸딩
<비건> 고구마 쌀죽
<비건> 두부 푸딩 쌀국수
<비건> 검은콩 두부 볶음
<비건> 부추 건두부 볶음
<비건> 팥을 올린 두부 푸딩
<비건> 오향 두부
<비건> 아몬드 두부
<비건> 용안을 곁들인 아몬드 두부
제3장 일본
<비건> 생강과 파를 얹은 냉두부
<비건> 낫토를 얹은 냉두부
<비건> 두부 드레싱 샐러드
<비건> 튀긴 두부
<비건> 부드러운 두부 튀김
<비건> 두부 미역 미소시루
<비건> 유부 무 미소시루
<비건> 사찰식 장국
<비건> 미소 소스를 바른 두부 꼬치구이
<비건> 구운 두부
<베지테리언> 야채를 넣은 두부 튀김
<비건> 두부 미소된장 절임
<비건> 조미 유부
<비건> 일본식 유부초밥
<비건> 유부 우동
<비건> 김말이 두부구이
<비건> 교토식 탕두부
<비건> 두부 소보로
<베지테리언> 두부 소보로 덮밥
<비건> 생유바를 얹은 메밀국수
<비건> 비지 야채 조림
<비건> 땅콩 두부
<비건> 풋콩 두부
<비건> 호두 두부
<비건> 감을 곁들인 호두 두부
<베지테
비건, 간헐적 채식, 그리고 세상 모든 두부요리 레시피북!
무엇이든 가능한 두부의 세계!
최근 국내 유명 식품 기업이 식물성 식단 캠페인과 광고를 진행하면서 두부가 각광받고 있다. 인구 증가와 환경오염으로 죽어가고 있는 지구를 위해 하루 한 끼라도 식물성으로 먹자고 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각종 두부 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기업의 두부 관련 제품 중에는 두부 크럼블, 두부면, 두부바, 두부텐더 등 기존에 볼 수 없는 것도 있다. 굳이 환경보호 차원이 아니라도 두부 같은 식물성 식단 위주로 한 끼를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다.
『두부 Cook Book』은 두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 세계 170개 요리 레시피북인 동시에,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위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책에 나오는 170개 레시피는 완전 채식인 ‘비건’과 약간의 동물성 식품(유제품, 달걀, 꿀을 포함하는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즉 닭고기조차 들어가지 않는 채식 레시피북이다. 단지 비건과 베지테리언을 위해 억지로 두부 레시피를 만든 것이 아닌, 전 세계 요리를 직접 취재하고 요리하면서 ‘두부’ 버전으로 재창조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두부? 그걸로 뭘 할 수 있는데?
평범한 두부가 펼쳐내는 170가지 전 세계의 맛!
한국 밥상에서 두부는 대부분 주연이 아닌 조연이다. 중국, 대만, 일본처럼 두부가 어딜 가나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물론 두부는 슈퍼마켓이든 전통 시장이든 편의점이든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식당 메뉴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먹지는 않으며 대량으로 요리하는 일도 별로 없다. 평균적으로 한국은 일본보다 3배 적게 두부를 소비한다. 그래서 그런지 ‘두부’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요리가 몇 개 없다. 두부를 정말 좋아해서, 체중감량을 위해서, 비건 혹은 베지테리언이라서 두부로 뭘 해 먹고 싶을 때면 아마도 막막할 것이다.
이 책은 ‘두부로 뭘 해 먹지?’ 같은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프랑스인인 저자가 전 세계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