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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The Smith Tapes 스미스 테이프
저자 하워드 스미스
출판사 덴스토리
출판일 2018-06-20
정가 33,000원
ISBN 979118571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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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INTRO

1969
D. A. Pennebaker / David Amram / Kenneth A. Gibson / Felix Cavaliere / Vidal Sassoon / Lou Reed / Norman Mailer and Jimmy Breslin / Andy Warhol and Paul Morrissey / Sly Stone / Bill Graham / Dennis Hopper and Peter Fonda / John Mayall / Arlo Guthrie / Carole King / John Roberts and Joel Rosenman / Raquel Welch / Mick Jagger / Jim Morrison / Joe Cocker / Dick Gregory / John Lennon and Yoko Ono

1970
Artie Kornfeld / Jerry Garcia / James Taylor / Jack Valenti / Dick Cavett / George Harrison / Floyd Red Crow Westerman / Pete Townshend / Abbie Hoffman / Dr. John / Janis Joplin / Eric Clapton / Steve Winwood / Dustin Hoffman
1971
Amiri Baraka / Jane Fonda / R. Buckminster Fuller / Country Joe McDonald / Taj Mahal / Jack Nicholson / Frank Zappa / Dennis Hopper / Jerry Rubin / Ravi Shankar

1972
Allen Ginsberg and Bhagavan Das

TIMELINE
옮긴이의 글
비틀스는 앨범 수록 곡을 어떻게 정했을까?
재니스 조플린은 죽기 4일전 어떤 생각을 했을까?
에릭 클랩튼은 오랫동안 노래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젊은 시절 믹 재거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짐 모리슨은 평생 돈을 좇았다?


1960~1970년대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이제는 전설이 된 록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약 50년 만에 공개된다! 저널리스트이자 영화감독이던 하워드 스미스는, 1969년 WABC/WPLJ의 주간 라디오 쇼를 맡았다. 그는 당시 『빌리지 보이스』에도 칼럼을 연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중문화에 막강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고, 덕분에 1972년까지 그 시대를 규정했던 수많은 인물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다. 인터뷰는 때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특별한 주제 없이 느긋하게 펼쳐졌다. 그러나 당시 시대를 관통하던 주제들(약물, 전쟁, 차별, 민권 운동 등의 무게 탓에 분위기는 진중했다. 때로는 날카로운 질문, 예리한 답변, 예기치 못한 실언에 분위기가 냉랭해지기도 한다. 한편으로 하워드의 인터뷰는 각 인물들의 중대한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재니스 조플린은 죽기 불과 4일 전 인터뷰를 했고, 에릭 클랩튼은 자신이 처음으로 전면에 선 밴드인 데릭 앤드 더 도미노스를 이끌고 「Live at the Fillmore」를 녹음한 날, 그와 만났다. 조지 해리슨은 비틀스의 공식 해산 발표 2주 후 그와 마주 앉았다. 그 후, 스미스는 녹음된 인터뷰 릴테이프를 자신의 다락방에 보관한다. 언젠가 회고록을 쓰겠다는 계획에서였다. 그러나 테이프는 5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아들 캐스 콜더 스미스의 눈에 띄여 세상에 나오게 된다.
51인의 인터뷰이 중 가장 많은 이들은 뮤지션들이다. 그러나 그 밖에도 배우, 작가, 코미디언, 사업가, 정치가, 사회활동가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인사가 출연해 그 시대에 대한 입체적인 증언을 해준다. 1960~1970년대에 묻어두었던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