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칼데콧 상을 두 번 받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바바라 쿠니가 화가였던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며 쓴 아름다운 그림책
◆ 작가 바바라 쿠니의 어머니에 대한 회상
1959년 『챈티클리어와 여우』로, 1979년에 『달구지를 끌고』로 칼데콧 상을 두 번 받은 바바라 쿠니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다.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인 바바라 쿠니 자신과 같이, 그녀의 어머니도 화가였다. 어릴 때부터 쿠니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
칼데콧 상을 두 번 받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바바라 쿠니가 화가였던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며 쓴 아름다운 그림책
◆ 작가 바바라 쿠니의 어머니에 대한 회상
1959년 『챈티클리어와 여우』로, 1979년에 『달구지를 끌고』로 칼데콧 상을 두 번 받은 바바라 쿠니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다.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인 바바라 쿠니 자신과 같이, 그녀의 어머니도 화가였다. 어릴 때부터 쿠니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머니의 방에 있던 붓, 물감, 종이 등 그림 재료들을 마음껏 가지고 놀며 혼자 그림을 익혔다. 어머니는 쿠니 스스로 그림을 좋아하게 되고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자유로이 놓아두었다. 『해티와 거친 파도』의 주인공이자 어머니의 모습인 해티처럼, 쿠니 자신도 감기에 걸려 학교에 안 가고 집에서 온종일 그림만 그릴 수 있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한다. 『해티와 거친 파도』는 화가였던 어머니를 그리며 어머니의 성장 과정을 옮기는 동시에 역시 화가였던 쿠니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 속에 투영시켜, 자신의 꿈을 추구해 가는 한 소녀의 모습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 자신의 꿈을 찾아 가는 소녀의 이야기
해티네 가족은 성공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온 독일인 이민자다. 해티의 아빠, 삼촌 들은 미국에 와 목재소와 양조장을 세우고 열심히 일해 성공한다. 해티에게는 언니와 오빠가 있는데, 언니의 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