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나 맡은 본분은 : 일평생 섬김과 헌신, 사랑으로 기도하며 예배자의 본이 된 이명재 장로 추모문집
저자 이명신
출판사 상상나무(상상바이오
출판일 2021-10-01
정가 15,000원
ISBN 9791186172711
수량
아버지의 추모집을 엮으며 |
이 땅에 남긴 소리 없는 흔적들을 찾아서 6

1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11
01 마을에 영향력 있던 청년 이명재 12
02 생사의 고비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16
03 손이 귀한 집안의 장손 20
04 고향에서의 열정적인 나날들 24
05 자식들 교육을 위해 희생을 감수한 서울행 28
06 아내의 보증 사고를 감싸 안고 수습하다 32
07 성실과 책임감으로 마친 학교에서의 나날 35
08 양보 없는 새벽기도와 가정예배 37
09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라 41
10 어이없이 허물어진 전 재산 47
11 자상한 남편이자 최고의 효도 아들 51
12 국민학교 시절만 매를 든 온유한 아버지 57
13 사랑으로 돌본 손주들 63
14 양보 없는 하나님 제일주의, 교회 우선주의 66
15 信行一致! 삶과 신앙이 일치된 하루하루 70
16 믿음 안에서 돈독했던 아버지와 딸 75
17 난(蘭처럼 고고하고 곧은 성격 79
18 차마 교회를 떠나지 못해 괴로워하다 83
19 자녀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87
20 아버지가 남긴 신앙과 믿음의 유산 : 후손들 이야기 90

2부
15년간 하루 하루를 기록한 일기 ………………………………………………………… 99

3부
이명재 장로님! 당신을 추모합니다 …………………………………………………… 169

4부
설교문 - “깨어 있으라” ……………………………………………………………………………… 235
이 책의 제목 “나 맡은 본분은”은 찬송가 595장의 제목이기도 한데 고인은 물론 저자인 딸도 즐겨 부르는 찬송이라고 한다. 이 제목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는 질문이기도 하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명재 장로는 삶으로 또 신앙으로 보여 주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각 자의 삶의 본분에 대해 진심으로 되돌아보자는 목소리를 저자는 이 제목 속에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추모문집은 고인의 일기와 더불어 아버지의 삶의 중심에 함께 섰던 분들의 추모로 이 책에 더 큰 생명이 깃들었고 더 환하게 빛나고 있다.”고 했다.

오늘도 하나님의 역사는 주인공만 바뀌고 있을 뿐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세상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가 주인공이다.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사셨지만 주인공이셨던 이명재 장로의 삶도 하나님 안에서 보석처럼 빛나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삶 또한 그러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아신앙인 이명재 장로를 추모함과 동시에 살아오신 믿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여정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책 속으로 >

“이명재 장로님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분이셨다. 오직 예수가 그의 인생과 신앙관의 전부였다. 예수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도 없고, 할 수도 없었던 장로님이셨다. 그의 최고의 가치, 최고의 사랑, 최고의 의미는 역시 예수였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꾸밈과 가식이 없이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신 분이셨다.” (송경재 목사 추모글 中에서

“빌립보서 4장3절 말씀에 큰 은혜를 받는다.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는 말씀은 삶의 의미와 가치가 이 안에 있다는 뜻이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병들었다고 걱정하지 말자. 다 아무것도 아니다. 오직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것을 기뻐하자. 결국 인생은 모든 것에 자유하고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신앙이 필요하다. 이것은 영적성숙과 성령충만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경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