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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무엇이 21세기를 지배하는가
저자 최민자
출판사 모시는사람들
출판일 2019-03-20
정가 25,000원
ISBN 97911887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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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한(Oneness’사상
‘한’사상의 보편성
삶과 ‘한’사상
‘한’사상과 지구생명공동체
02 구리본위제도(Copper Standard System
화폐의 발달사와 인류 사회의 진화
국제통화제도의 시대적 변천과 한계
구리본위제도의 근거와 적실성
03 원소 변성 기술
원소 변성과 연금술
원소 변성 이론의 역사적 전개
원소 변성의 실제
04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
호모 이그니스(Homo Ignis와 ‘제3의 불’
고준위 방폐물 처리 기술
원자력 산업의 전망과 과제
05 수소에너지와 핵융합에너지
수소와 ‘핵융합’ 발전
수소에너지 생산 및 실용화
수소경제 비전과 에너지의 민주화
06 5G 이동통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5G 이동통신, 4차 산업혁명의 대동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조건과 생존 전략
플랫폼 비즈니스와 플랫폼 제국의 미래
07 디지털 패브리케이션과 3D 바이오패브리케이션
디지털 & 퍼스널 패브리케이션과 팹라이프(FabLife
3D 프린팅과 바이오패브리케이션
4D 프린팅 기술의 응용과 전망
08 유엔세계평화센터(UNWPC, UNEPP
UNWPC(UNEPP, 동북아의 ‘고르디우스 매듭’을 푸는 열쇠
동북아 광역 경제 통합과 한반도 평화통일
신유라시아 시대의 도래와 세계 질서의 문화적 재편
만인이 함께 행복하게, 새로운 지구문명의
아름다움과 덕을 노래하는 시대를 여는 길라잡이

글로벌 그랜드 디자인으로 문명사적 대전환을 기획할 때

현재 인류는 4차-5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얽히고설킨 세계 시장과 통제 불능의 ‘기후’라는 복잡계가 빚어내는 문명과 자연의 대순환주기가 맞물리는 시점에 와 있다. 이에 관한 백가쟁명의 대안과 해결책이 제시되지만, 현재 상태로 보면 인류문명은 그저 얼굴과 몸집을 달리한 자본의 논리에 따라 증식을 계속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처럼 보인다. 그 끝이 공멸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 욕망에 비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지혜와 의지의 크기가 초라하기 때문이다. 이 간극을 해소하고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그랜드 디자인으로서의 문명사적인 기획이 필요하다. 또 이를 위해서는 동서남북 고금왕래의 철학사상과 과학을 접목하고 통섭하여 인류 문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하여 이 책은 8가지 항의 대안을 제시한다
여덟 가지는 구조적으로 ① 정신(정보, 데이터, ② 정신을 실현할 다양한 물질(재료, ③ 그리고 정보와 물질의 상호 전환의 원리를 구현할 지구촌의 시범 프로젝트(pilot project로 도식화된다.
첫째, 정신의 측면에서 ① 생명이 곧 영성임을 갈파한 ‘한’사상, ② 과학과 의식의 심오한 접합을 함축한 신과학, ③ 윈-윈 협력체계의 ‘동북아 그랜드 디자인’으로 도식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신 유라시아 시대의 도래와 세계 질서의 문화적 재편을 예견한다.
둘째, 이를 실현할 물적 토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① 화폐제도(불환지폐의 개혁(금본위제에서 구리본위제로의 전환 ② 자원 및 에너지 문제의 해결 방안 ③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 방안 등을 통해 근원적이고도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셋째, 이 둘 사이를 매개하고 상호 전환하는 측면에서,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