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천 번을 들어도 다시 듣고 싶습니다
PART 01 주의 말씀으로 권하다 _ 함께 걷는 목회의 길
Chapter 01|목회자의 소명
분명한 부르심이 있는가
Chapter 02|목회자의 소양
탄탄한 기본기가 있는가
Chapter 03|목회자의 사역
진실한 열정이 있는가
신임교역자 소양교육_ 목사다운 목사가 되려면
교역자 수양회_ 영감 있는 사역자가 되려면
PART 02 목자의 심정으로 외치다 _ 다시 묻는 제자의 길
Chapter 01|제자훈련의 기본
본질에 충실한 제자훈련인가
Chapter 02|제자훈련의 실제
실전에 강한 제자훈련인가
교역자 수양회_ 제자는 제자가 만든다
‘한 사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몸과 영혼을 불태워 양 떼를 섬겼던 옥한흠 목사!
단순한 목회 회고록이 아닌, 옥한흠 목사 자신의 삶과 목회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순도 높은 목회적 권면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옥한흠 목사 바로 곁에서 함께 일했던 부교역자들의 가슴에 불꽃을 일으켰던 말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찌르는 그의 메시지는 육성으로 외치던 그때도, 또한 지금도 여전히 읽는 이의 가슴과 영혼을 강렬하게 요동하게 한다.
이 책은 비단 사역자나 목회자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교회 내에서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책임지는 평신도 사역자나 리더들이라면 그는 이미 한 명의 ‘작은 목사’이다. 옥한흠 목사가 영혼을 책임진 사람에게 외쳤던 이 메시지는 평신도 리더들에게도 역시 동일하게 울림을 줄 것이다. 저자가 흉금을 터놓고 전하는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 사역 전체를 꿰뚫었던 한 가지 소원이 무엇인지, 그가 왜 평생 복음이 주는 은혜에 갈급해하며 살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내밀한 목회 서신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옥한흠 목사가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내밀한 심정과 디테일한 정서를 고스란히 드러낸 미공개 설교와 가르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가령, 이런 이야기까지 나온다.
제게는 근검절약하는 아내가 있어서 때로 짜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저보다도 아내가 더 많이 아낍니다. 집에 가족이 없다 보니 거실에 불 켤 일도 없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이 “우리 목사님은 비싼 데 가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이미 권위를 잃은 것으로 알고 자중해야 합니다. (2003년 2월 18일
여러분이 옥 목사의 좋은 점은 본받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집 안방에 가보면 붙박이장이 있는데 문이 덜렁덜렁해도 손을 안 봅니다. 물론 너무 그래도 탈이긴 합니다. 소파도 공장에서 싼 값에 산 것이라 구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