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3 아비의 마음으로 전하다 _ 자리매김을 위한 자기비움의 길
Chapter 01|교회에 대한 생각
어떤 교회로 세우길 원하는가
Chapter 02|교역자를 위한 당부
어떤 사역자로 쓰임받길 원하는가
Chapter 03|성도들을 향한 권면
어떤 성도로 살길 원하는가
교역자 수양회_ 본질을 붙드는 것만이 살 길이다
교역자 수양회_ 교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때다
PART 04 제자훈련의 출발점을 찾다 _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길
Chapter 01|목회의 시작
본질은 붙들고, 패러다임 변화에는 올라타다
Chapter 02|목회의 본질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제자훈련에 미치다
칼빈신학교 특강 Q/A
EPILOGUE_ 목사님에게 못다 한 이야기
부록_ 사역자를 위한 아포리즘
편집후기
‘한 사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몸과 영혼을 불태워 양 떼를 섬겼던 옥한흠 목사!
단순한 목회 회고록이 아닌, 옥한흠 목사 자신의 삶과 목회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순도 높은 목회적 권면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옥한흠 목사 바로 곁에서 함께 일했던 부교역자들의 가슴에 불꽃을 일으켰던 말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찌르는 그의 메시지는 육성으로 외치던 그때도, 또한 지금도 여전히 읽는 이의 가슴과 영혼을 강렬하게 요동하게 한다.
이 책은 비단 사역자나 목회자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교회 내에서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책임지는 평신도 사역자나 리더들이라면 그는 이미 한 명의 ‘작은 목사’이다. 옥한흠 목사가 영혼을 책임진 사람에게 외쳤던 이 메시지는 평신도 리더들에게도 역시 동일하게 울림을 줄 것이다. 저자가 흉금을 터놓고 전하는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 사역 전체를 꿰뚫었던 한 가지 소원이 무엇인지, 그가 왜 평생 복음이 주는 은혜에 갈급해하며 살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내밀한 목회 서신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옥한흠 목사가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내밀한 심정과 디테일한 정서를 고스란히 드러낸 미공개 설교와 가르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가령, 이런 이야기까지 나온다.
제게는 근검절약하는 아내가 있어서 때로 짜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저보다도 아내가 더 많이 아낍니다. 집에 가족이 없다 보니 거실에 불 켤 일도 없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이 “우리 목사님은 비싼 데 가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이미 권위를 잃은 것으로 알고 자중해야 합니다. (2003년 2월 18일
여러분이 옥 목사의 좋은 점은 본받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집 안방에 가보면 붙박이장이 있는데 문이 덜렁덜렁해도 손을 안 봅니다. 물론 너무 그래도 탈이긴 합니다. 소파도 공장에서 싼 값에 산 것이라 구식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