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지름길은 없으나 좋은 길은 있습니다
1부 암은 재발할 수 있지만, 방지할 수도 있다
암은 공존의 지혜로 대해야 한다 / 재발은 못 고칠 병이 아니다 / 암을 재발시키는 스위치를 꺼라 / 정보의 홍수에서 살아남는 비결 / 삶의 질(QOL에 주목하라 / 몸만 고치는 암 치료는 백전백패한다 / 면역력은 건강의 기초이다 / 미리 걱정하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2부 재발을 막는 심리적 치료
1. 정신심신 요법
정신적 암이 육체적 암을 부른다 / 누구에게라도 암 환자라고 알릴 수 있는 용기 / 강한 의지가 암을 이기게 한다 /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기 건강법 /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 성숙한 사람이 더 쉽게 암을 이긴다
2. 생활 요법
암을 내보내는 성격 만들기 / 용서는 암 치유의 첫걸음이다 / 이제부터라도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 웃음은 천연 항암제이다 / 눈물은 치유로 가는 관문이다 / 암 재발을 방지하는 12가지 습관
3. 가족 치료
암은 가족과 함께 치료하는 병이다 /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 사려 깊은 가족이 환자를 살린다 / 따뜻해야 할 때는 따뜻하게, 단호해야 할 때는 단호하게 / 암 치유의 기본은 화목한 가정에 있다 / ‘한 번 더’에 담긴 가족의 힘
4. 구제봉사 요법
즐겁게 하는 봉사가 재발을 막는다 / 봉사에서 찾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 / 일상의 기적은 감사와 기쁨에 있다 / 알지 못했던 것들의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
5. 예술 요법
우울을 잊게 하고 활력을 부르는 취미 생활 /가족과 함께 취미 즐기기 / 비싼 취미보다 즐거운 취미를 찾아야 한다 / 새로운 취미 생활에 도전하기 / 행복한 취미 생활은 심신을 치유한다
3부 재발을 막는 육체적 치료
1. 의학적 치료
검사 결과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 수치는 해석하기 나름이다 / 항암제 치료 맹신하지 않기 / 가장 좋은 의사는 대화할 수 있는 의사다 / 완벽한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지만 / 암을 치료할 때 필요한 5가지 원
책 속으로
암을 죽이기 위해서 환자 본인이 죽을 때까지 항암제를 하는 건 정말 잘못된 선택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야 여생이 더욱 행복해지고 긍정적인 치료를 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의 고통을 그저 감수만 하는 상황이라면 좋은 치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투병 과정이 행복한 것도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루하루의 행복한 선택이 결국 암의 극복, 재발 방지라는 행복한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재발은 못 고칠 병이 아니다> 중에서
맷집이 강해지면 우리 몸이 강해지고, 우리 몸이 강해지면 우리의 면역력이 더 강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지면 결국 암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이기는 힘’을 바로 면역immunity이라고 합니다. 면역이란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어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염에 저항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며, 몸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인체의 건강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즉 면역은 인체 건강의 기초입니다.
<면역력은 건강의 기초이다> 중에서
웃음이 나온다는 말은 온 신경과 마음을 암세포에만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고통스럽다 해도 손녀나 손자가 재롱을 부리면 웃게 됩니다. 아들과 딸을 보고도 웃습니다. 가족이 웃음을 주면 환자도 자연히 웃게 됩니다. 운동하면서도 웃고, 밥을 먹으면서도 웃고, 혼자서도 웃을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가정에 박장대소가 필요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암 환자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요, 천연 항암제요, 면역증강제입니다. 매일매일 복용을 권합니다.
<웃음은 천연 항암제이다> 중에서
어떤 사람은 금식을 통해 암을 굶겨 죽이겠다고도 합니다. 그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암이 굶어 죽기 전에 환자가 먼저 죽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이지요. 간혹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암이 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 또한 틀린 생각입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