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한 번은 외계인을 만나!”
엉뚱한 상상의 문을 여는 그림책!
“우리는 외계인이다, 콩콩!” 어느 날 외계인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혹시 영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생김새의 외계인을 떠올렸나요? 하지만 《외계인 친구 도감》에는 우리랑 비슷한 점이 너무도 많은, 매력적인 외계인 친구들이 등장해요. 금붕어를 키우는 외계인 ‘보곤보곤’, 사랑에 빠진 외계인 ‘러블리’, 자기가 오징어인 줄 아는 외계인 ‘비요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뒹굴하는 걸 좋아하는 외계인 ‘핑야’! 이렇게 개성이 뚜렷한 외계인들을 만나면 어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기대되지 않나요? 그런데 어떻게 외계인을 만나냐고요? 걱정하지 말아요. 이 책을 읽으면,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한 번은 외계인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거든요. 이미 외계인을 만나고 온 소년이, 외계인을 만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여러 가지 유용한 팁뿐 아니라 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방법도 알려 주지요. 한번 책을 펼쳐 볼까요?
첫 번째, 멋진 자세로 유에프오를 타야 해요! 처음 외계인을 만나는 순간이니 가장 중요하지요. 엉엉 울거나, 발버둥 치면서 타면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뿜뿜 슈퍼히어로 자세, 빙글빙글 풍차 자세 등 침착하고 여유롭게 유에프오를 타는 방법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타고 싶나요? 외계인들이 박수 칠 만큼 멋지고 기발한 자세를 생각해 보세요!
두 번째, 어떤 외계인을 만나게 될지 미리 알아 두어야 해요! 지구에 오는 외계인은 138 종류나 되거든요. 머리가 툭 튀어나온 ‘툭칸두리’, 바위처럼 우락부락한 ‘빠아윅’, 눈코입이 몰려 있는 ‘모리찌’ 등 다양한 외계인을 소개해요. 책에 나오는 외계인 외에도 어떤 특징과 생김새를 한 외계인이 있을지 마음껏 상상해 보세요! 하지만 생김새만으로 외계인을 판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세 번째, 이제 유에프오를 탔으니 안을 살펴볼까요? 말하는 나무, 낮에도 별과 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