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_한창 일할 나이에 닥친 위기
Chap 1. 몸에 나타난 이상 신호, 해독 능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
‘혈압을 걱정’하는 사람의 혈압보다 심각한 문제
‘약간 비정상적인 수치’가 말해 주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
20만 명을 진찰한 뒤 알게 된 건강을 빼앗는 ‘의학적으로 심각한 문제’
‘피로가 쌓이는’ 만성 피로는 몸에서 보내는 긴급 경보
심근경색, 뇌졸중, 암을 유발하는 ‘만성 신장병’
당뇨병 전문의인 내가 누구보다 ‘신장병’에 밝은 이유
사망률이 4배 이상 상승, 만성 신장병은 감춰진 주요 사망 원인
‘신장 기능이 조금 떨어졌다’는 말은 2년 이내에 인공투석 받을 위험이 있다는 뜻
Chap 2. 해독 능력을 떨어뜨리는 열세 가지 착각
당신의 ‘건강 상식’은 대부분 틀렸다
착각1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으니 괜찮아
착각2 현재 건강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괜찮아
착각3 몸 상태가 좀 안 좋기는 해도 심하지 않아서 괜찮아
착각4 평소 미용에 신경을 쓰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서 괜찮아
착각5 배변이 확실하니까 독소 배출이 잘 되어서 괜찮아
착각6 술이나 담배를 안 하고, 건강보조식품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어서 괜찮아
착각7 여러 가지 디톡스를 시도하고 있어서 괜찮아
착각8 일상에서 운동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니 괜찮아
착각9 스포츠클럽에 다니면서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니까 괜찮아
착각10 회사의 건강검진에서도, 종합 건강검진에서도 ‘이상 없음’으로 나왔으니까 괜찮아
착각11 오래된 주치의가 있어서 괜찮아
착각12 건강 보험 제도가 있으니까 신장이 나빠져도 병원에 가면 괜찮아
착각13 신장병으로 죽은 가족력이 없으니까 나도 분명 괜찮아
Chap 3. 100세까지 활동할 수 있는지 여부는 신장의 해독 기능이 좌우한다
‘먹고 배출하는 것’보다 건강체를 만드는 ‘소변 해독 시스템’이 중요하다
소변만 봐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 ‘장내 환경’
건강에 조금씩 이상 신호가 보인다면 신장의 경고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늘어난 체중, 만성피로,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경계 수치 등 40대 이상이 되면 건강검진결과표에서 하나둘 지적 사항이 늘어간다.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이 ‘위험’이 아닌 ‘주의’ 신호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먹고 마시는 것은 물론 숨만 쉬어도 우리 몸에는 노폐물이 쌓인다. 이러한 독소와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면, 우리 몸은 노화가 촉진되고 각종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에 대한 반응이 과체중, 만성피로, 고혈압, 콜레스테롤 경계 수치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만성 신장병은 침묵의 장기여서,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투석을 받아야 하는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 신장병의 환자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도 2019년 기준 환자수가 25만여 명으로 전년도 대비 무려 10.1% 증가하였다. 건강검진결과표에 나오는 ‘주의’ 신호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스포츠클럽에 다니는 등 외부적인 요소를 챙긴다. 그러나 그 전에 ‘내 몸의 독소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놓치기 쉬운 사실은 유해물질은 대변이 아니라 신장의 여과 기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해독의 본질은 대장을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신장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다.
이 책은 건강검진에 경고등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당신이 놓치기 쉬운 신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늦기 전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만 명을 치료하여 알아낸 사실, 100세 시대의 조건 ‘해독’
일본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 마키타 젠지는 40여 년간 20만 명을 치료하면서 두 가지를 인생의 모토로 삼아왔다.
‘병으로 죽지 않을 것’ ‘치매에 걸리지 않을 것’
100세 시대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