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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옷으로 마음을 만지다 (자존감을 포근히 감싸는 나다운 패션 테라피
저자 박소현
출판사 여름(에이도스
출판일 2019-08-08
정가 14,000원
ISBN 979119672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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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옷에 묻은 감정

1장. 내안의 힘을 깨우는 시작점

괜찮은 척하는 우리에 대하여
옷이 가진 힘
자존감을 지지하는 옷
셀프-워라밸을 위하여
삶의 변화에 맞춰 옷 입기
내 안의 힘을 마주하는 시간

2장.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혼감’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
외면을 존중하기
혼감을 둘러싼 문제들
내면과 외면의 온도를 조절하기

3장 워라밸을 위한 ‘자존감 스타일링’

자존감 스타일링이란
자존감 스타일링 Q&A
첫인상으로 판단 당한다는 것
존재감을 위해 첫인상 뒤집기
육하원칙 스타일링
신발에 묻어나는 나
나만의 아우라 만들기
옷을 못 입는 나
경우에 맞는 옷
우울한 어깨선
사랑 앞에 선 21세기 시라노
만사 귀찮은 패션
각선미와 근육
문신의 이유
무채색의 딜레마
살 찐 기분의 여자
남자가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
서른, 나이듦 그리고 스타일
소비의 당나귀 귀
흔들리는 미의 기준
타인의 스타일
육감충족과 꿈확행
자존감 스타일링을 위하여

4장. 나만의 ‘혼감 스타일링’

과거와 미래에서 나다움 찾기
나다운 혼감 스타일링의 선택지
나다움을 기억하기

에필로그: 옷은 자아와 세상을 연결한다

부록
브런치 누적 조회 수 30만 뷰의 인기 패션 칼럼니스트 작가가 말하는 자존감을 살리는 패션 스타일링

“자존감은 입는 것이다!”
아침마다 뭘 입을지 고민하지만 제대로 된 나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란 쉽지가 않다. 가끔은 패션 ‘귀차니즘’에 빠져 허우적대고 패션 매너리즘에 빠져 존재감 없는 삶이 지속되기도 한다. 옷은 나에게 무엇일까?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리가 매일 반복적으로 하지만 자기 확신이 가장 부족한 것 중 하나가 옷 입기이고 패션이다.
제2의 피부를 넘어 어쩌면 또 다른 ‘나’라고 할 수 있는 옷. 그만큼 우리에게 옷과 옷 입기는 중요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과연 옷이 갖는 의미와 옷 입기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재봉틀을 배운 중학교 3학년부터 패션 마케팅으로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패션만을 줄곧 바라보며 살아온 디자이너이자 칼럼니스트인 지은이는 옷은 ‘자아라는 섬을 세상과 연결하는 다리’이자 제2의 ‘나’라고 말한다. 덧붙여 바로 그 때문에 ‘옷 입기는 자존감을 입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옷 입기와 자존감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면서 옷으로 자존감을 따뜻하게 감싸는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아무 생각 없이 서로에게 끓는 물 같은 말을 던지는 사회에서, 외모로 평가하고 상처 주는 세상에서 옷 입기와 자존감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부터 어떻게 하면 나다운 스타일링을 시작할 수 있을지를 풀어냈다. 누구를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시선 속에서도 자유롭게 그리고 나를 온전하게 하는 패션 스타일링 방법을 통해 ‘나를 나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옷’이라는 패션 디자이너 베르사체의 말을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어떻게 입을 것인가?
자존감 테스트에서부터 자존감 스타일링까지, Q&A로 알아보는 패션 스타일링법

옷 입기에는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마다 자존감 상태, 개성, 취향, 성별, 나이, 직업, 상황이 다르고 유행 따라 수많은 뷰티와 패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