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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운명을 가른 선택 자신과 역사의 운명을 바꾼 12가지 선택
저자 편집부
출판사 이노엡
출판일 2016-12-29
정가 12,000원
ISBN 97725082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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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희빈 vs 인현왕후
그녀들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전설이 되었나
2. 연산군 vs 정조
불행한 가정사는 군주의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3. 선덕여왕 vs 의자왕
마음을 얻을 것인가 소신을 펼칠 것인가
4. 태조 vs 세조
악역은 언제 필요한가
5. 궁예 vs 왕건
기득권층 그 뜨거운 감자를 다루는 법
6. 인수대비 vs 폐비 윤씨
엄친딸 시어머니가 신데렐라 며느리를 만났을 때
7. 광해군 vs 인조
군주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다
8. 김부식 vs 묘청
설익은 명분은 냉철한 실리를 이길 수 없다
9. 성삼문 vs 한명회
한순간의 영화로운 인생인가, 영원히 영화로운 이름인가
10. 신빈 김씨 vs 정후겸
조선 최고의 행운녀와 행운남, 그러나 그 최후는 달랐다
11. 하륜 vs 홍국영
명품 조연의 조건, 실력인가 분별력인가
12. 성왕 vs 진흥왕
때를 만드는 자, 때를 기다리는 자
출판사 서평
역사는 반복되는가
지금의 삶은 크든 작든 자신의 선택의 결과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자신의 삶과 운명을 결정한다. 같은 행동도 어느 때, 어떤 사람이 했는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고, 같은 결과라도 그 평가가 엇갈리게 된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후세들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 같지만 현재 전개되는 정치나 사회상을 보면 여전히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부모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연산군과 정조의...
역사는 반복되는가
지금의 삶은 크든 작든 자신의 선택의 결과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자신의 삶과 운명을 결정한다. 같은 행동도 어느 때, 어떤 사람이 했는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고, 같은 결과라도 그 평가가 엇갈리게 된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후세들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 같지만 현재 전개되는 정치나 사회상을 보면 여전히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부모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연산군과 정조의 이야기를 다룬 “불행한 가정사는 군주의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살아있는 동안 온갖 영화를 누렸지만 역사에 길이길이 오명을 남기게 된 한명회와 지조를 지키느라 일찍 회한에 찬 생을 마쳐야 했던 성삼문을 다룬 “한순간의 영화로운 인생인가, 영원히 영화로운 이름인가,” 전혀 다른 스타일로 국정을 성왕과 진흥왕의 극적인 승패를 다룬 “때를 기다리는 자, 때를 만드는 자” 등은 역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우리 사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인가
: 미색, 유년의 상처, 최초, 패망 등의 단어에 가려진 것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악녀로 일컬어지는 여인 장희빈, 그녀는 정말 온 백성의 공분을 살 만큼 악녀였나. 개인의 애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