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다이어리 작성법
열두 달 인문학 질문 키워드 소개
Q&A a Day
1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
2월 호기심의 눈으로 탐구하는 일상
3월 나의 가능성을 믿는 힘, 자존감
4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세계
5월 단단한 생각을 만드는 글쓰기
6월 내 안에 예쁜 말을 담는 방법
7월 한계를 모르는 가능성의 힘
8월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배움의 태도
9월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사색의 여정
10월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는 내면의 꽃
11월 영혼을 살찌우는 대화와 생각법
12월 인문학을 공부하는 진짜 목적
소중한 내 아이에게 질문으로 시작하는 특별한 하루를,
나만의 근사한 답을 찾아가는 인문학 습관을 선물해줄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북!
1. 하루 5분 Q&A × 3년 × 1,095번의 성장
부모와 아이를 깊고 넓은 인문학의 세계로 안내해줄 365개의 질문을 만나보세요. 하루 5분, 매일 한 줄 인문학 질문은 아이의 상상력, 표현력, 창의력은 물론 내면의 힘까지 단단하게 해줄 거예요. 질문에 답을 할 때는 내 마음과의 충분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혼자 답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세요. 글쓰기가 부담스럽다면 그림을 그려도 좋고, 질문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질문을 따라 쓰는 필사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정해진 답은 없어요. 정답이 아닌 방법을 찾는 것이 인문학이니까요.
2. 3년 후,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기록
이 책은 아이의 성장을 3년 동안 기록하는 다이어리예요.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같은 질문에도 내면의 깊이와 마음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처음 쓰기 시작한 날부터 올해, 내년, 내후년으로 나눠 기록해보세요. 아이의 성장 과정을 더 깊이 있게 담아내고 싶다면 취학 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기록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마음과 생각이 얼마나 자랐는지 살피고, 부모로서 그 성장을 믿고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것입니다.
3. 아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우는 인문학 질문의 기적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하나, 반드시 길게 쓸 필요 없다. 둘, 하루치 모든 질문에 답할 필요도 없다. 셋, 다만 매일 잊지 말고 쓰자. 책 속 질문들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질문은 어려우니까 넘어가자.” 하고 아이의 가능성을 재단하지 마세요. 그건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차단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묻고 답해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궁금한 것을 묻고 또 묻는 아이의 질문에 답해주는 것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