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만듦새
그림책의 바깥면들
기법
선과 색
스타일
의미의 탄생
글
글과 이미지
시점
몽타주
공간 / 시간 / 움직임
리듬
구조
연속성
알파벳 책
놀이
연극성
글 없는 그림책
영화
착시
혼성
[작용]
글, 이미지, 물성
삽화형 그림책
서사형 그림책
이미지형 그림책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
한눈에 보기
삽화형 그림책의 예
삽화형 그림책과 이미지형 그림책 사이의 예
이미지형 그림책의 예
이미지형 그림책과 서사형 그림책 사이의 예
서사형 그림책의 예
서사형 그림책과 삽화형 그림책 사이의 예
[발전]
근대 그림책의 탄생
예술가가 그림책을 만들면
그래픽 디자인의 새로운 길
유년기에 대한 다른 접근
그림책이라는 사물, 그리고 독자
서사형 그림책의 정점
만화가 그림책에 미친 영향
그래픽적 개방
영아를 위한 그림책
새로운 관점
부록
-주석
-그림책에 대한 참고 문헌
-도판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한국어판 출간 기념 특별 대담
-감사의 말
“그림책은 다양한 제작 요소를 복합적인 방법으로 잇는 동적 매체이므로
그림책에 꼭 맞는 특별한 접근 방법을 찾아내고 싶었다.”
(‘한국어판 출간 기념 대담’ 중에서
책의 전반부에서는 글, 이미지, 물성이 펼침면 위에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들어 내는지 심플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림책의 ‘원리, 작용, 발전’을 주제로 전개되는 본문에서는 70여 권의 그림책을 구체적인 사례로 활용해 독자들이 보다 생생하게 그림책의 원리와 역사, 시각적 문법을 들여다본다. 부록에는 좀 더 심화된 정보를 담은 주석과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서면으로 진행한 저자와 역자의 대담이 실려 있다.
또한 이 책은 그림책 작가들을 인터뷰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을 알리고 있는 최혜진 작가가 번역했다. 그림책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혜진 작가는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어 번역했고 국내에 출간되지 않아 다소 낯설 수 있는 그림책 내용과 용어 등을 보완해 독자들을 매력적인 그림책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림책은 글, 이미지, 물성이라는
세 가지 기둥으로 지어진 ‘종합적 시스템’이다.”
그림책을 사랑하고 탐구하는 이들을 위한
그림책 창작의 모든 것
‘album’.
책을 펼치면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단어를 마주하게 된다. album은 ‘하얗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어로는 ‘그림책’을 뜻한다. 그래서 이 책은 그림책의 가장 본질적인 하얀 바탕에서 시작된다. 하얀 펼침면 위에서 글과 이미지, 물성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들어 내는지를 밝혀낸다.
책의 물성, 내용, 표현 기법, 레이아웃 등 그림책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은 작가의 선택에 의해 다양한 층위에서 의미를 형성한다. 그림책은 이를 다루는 총체적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한다. 첫 번째 장인 [원리]에서는 그림책의 만듦새, 기법, 리듬, 선과 색, 스타일 등 그림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