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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반짝 - 아기그림책 나비잠 (보드북
저자 최정선
출판사 보림출판사(주
출판일 2021-10-20
정가 11,000원
ISBN 97889433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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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낱말 하나에 담긴 아침의 상쾌함
‘반짝’은 흔히 쓰는 부사예요. 보통 ‘반짝 빛난다’처럼 쓰지만 정신이 반짝 들거나 잠이 반짝 깬다고 할 때도 써요. 해결책이 반짝 떠오르고, 귀가 반짝 뜨이고, 손이나 고개를 반짝 들고, 눈을 반짝 뜬다고도 하지요. 그밖에도 다양하게 쓰여요. 생각보다 품이 넉넉하고 흥미롭고, 말맛이 풍부한 단어랍니다.
이 작은 그림책은 ‘반짝’이라는 낱말로 빛의 반짝임과 깨어남과 활기로 가득한 아침을 그려냅니다. 동이 트고 여명이 비추며 살아있는 것들이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의 반짝임, 아침햇살을 받으며 활기가 되살아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반짝’이라는 낱말 하나로 재치 있게 담아냈지요.

정답게 눈을 맞추고 활짝 웃으며 다정하게 건네는 아침 인사
그림은 일상의 순간들을 발랄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설찌가 그렸습니다. 화사한 색감, 특유의 위트 넘치는 캐릭터가 마음을 사로잡아요. 더할 나위 없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어쩐지 부활절 달걀을 닮은 듯한 참새나 활짝 웃는 나팔꽃, 눈을 동그랗게 뜬 아기 얼굴을 보면 절로 웃음이 터져요. 플랩을 이용하여 입체감을 준 엔딩 페이지는 책 읽는 재미를 더하지요.
단잠 자던 아기도, 밤새 뒤척이던 아기도 반짝 눈을 뜹니다. “아기님, 잘 잤어요?” 자, 이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기운차게, 모두들 반짝반짝 신나게 놀아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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