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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푼첼
저자 펠릭스호프만
출판사 비룡소(민음사
출판일 2009-09-30
정가 13,000원
ISBN 97889491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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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펠릭스 호프만이 들려주는 라푼첼의 사랑 이야기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의 옛이야기 『라푼첼』이 그림책 작가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호프만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책은 숲 속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던 긴 머리 소녀 라푼첼이 마녀의 품을 벗어나 왕자와 사랑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나긴 머리칼을 내려뜨려 왕자를 방으로 들인다는 아름답고도 섬뜩한 상상력이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펠릭스 호프만의 서정적이며 우아한 판화로 펼쳐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펠릭스 호프만이 들려주는 라푼첼의 사랑 이야기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의 옛이야기 『라푼첼』이 그림책 작가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호프만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책은 숲 속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던 긴 머리 소녀 라푼첼이 마녀의 품을 벗어나 왕자와 사랑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나긴 머리칼을 내려뜨려 왕자를 방으로 들인다는 아름답고도 섬뜩한 상상력이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펠릭스 호프만의 서정적이며 우아한 판화로 펼쳐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림 형제 동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호프만이 이 작품에서는 글도 직접 각색했다.
참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
“라푼첼, 라푼첼, 머리를 내려뜨리렴!”
마녀의 정원에서 상추를 훔친 아빠의 죗값으로, 라푼첼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떨어져 못된 마녀의 손에 자라난다. 어여쁘게 자란 라푼첼은 숲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며 외로울 때면 노래를 부른다. 어느 날 숲을 지나던 왕자는 라푼첼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고 사랑에 빠지고, 마녀를 가장해 라푼첼의 머리채를 잡고 탑으로 올라간다. 왕자와 라푼첼은 결혼을 약속하고 밤마다 몰래 탑에서 만난다. 이를 알게 된 마녀는 왕자가 잡고 올라오던 머리칼을 싹둑 잘라 버린다. 탑 아래로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