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장 … 글로 생각하기, 써야 알 수 있는 생각
글을 쓰면서 비로소 생각을 한다
글을 다시 쓰면서 우리의 생각이 자란다
나의 삶에서 ‘소장각’은 무엇인가?
내 생각을 찾으려면 빈칸을 채워라
생각을 해야만 하는 시간, 마감
마감을 만나는 세 가지 순간
중요한 마감을 만나라
빨리 틀리고 들켜야 빨리 고칠 수 있다
무엇이, 왜, 얼마나 중요한가
2장 … 생각을 글로 그리는 법
마감의 수를 늘려라
짝을 이루는 빈칸을 만들어라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 어휘를 잘 활용하라
빈칸을 만드는 첫 번째 방법, 무게가 같은 말을 활용하라
빈칸을 만드는 두 번째 방법, 무게가 다른 말을 활용하라
생각의 시각화, 생각을 그려라
중요한 것, 버릴 것, 더 생각해 볼 것으로 정리하기
내 머릿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의 구조 그리기
3장 …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글을 구성하는 것들
글을 왜 쓸까?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면 괄호를 하고 넘어가라
방향을 잃었을 때 다시 보아야 할 중요한 것들
아무리 긴 글도 핵심어(구는 5개 이하
핵심어(구, 단락을 둘로 나누어 찾아라
핵심어(구 읽기가 왜 필요할까?
일단 쓰고 다시 들여다보기
난 왜 이렇게 못 쓰지? 자책하지 마라
주제문, 글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
그다음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단락은 무엇일까?
주제문과 핵심어를 긴밀하게 만드는 단락
중요 단락은 정독으로, 보조 단락은 통독으로
생각을 단락 단위로 쪼개라
주제? 주제문!
주제문이 갖추어야 할 것들
주제문은 언제 결정될까?
주제문 읽기와 주제문 만들기
4장 …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글 쓰는 과정
쓰기 시작할 때 점검할 것들
글쓰기의 출발점, 계획서 만들기
다른 사람의 생각 읽기을 읽는 검색 방법
낯선 것부터 접근하라
글에 넣을 중요 자료를 선정하라
더미 파일을 활용하라
출처가 따라다니게 하라
생각의 확장, 생각이 자라는 글쓰기
글을 쓰면서 생각하고, 글을 다시 쓰면서 생각이 자란다
지금 스스로에게 또는 주변 사람에게 본인이 쓴 글이 마음에 들었던 적 있는지 물어보라. 학교 과제이든 보고서든 영화나 책의 감상문이든 어떤 형태의 글이어도 상관없다. 아마 대다수의 답은 “아니오”일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경험 때문에, 글쓰기 시작 단계부터 막막해 한다. 하지만 이 막막함을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이전에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건 그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이 더욱 깊고 넓게 자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각이 확장되지 않았다면 자신이 썼던 글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은 힘든 순간이나 어려운 과제를 버티고 해결했을 때 비로소 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더욱 성장하고 싶다면 좀 어렵더라도 높은 장애물 넘기에 기꺼이 도전해야 한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생각이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통을 겪어야 한다. 성장통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이다. 글쓰기라는 힘겨운 과정을 거치면 생각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
글이 곧 내 생각이기 때문에, 내가 쓴 글을 보며 내 생각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거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불필요한 생각은 없애면서 울퉁불퉁한 모양의 생각 덩어리를 질서 있게 다듬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생각은 자란다.
글을 쓰면서 생각하고, 글을 다시 쓰면서 생각이 자란다. 이 진리를 머릿속에 새기며 더 나은 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보자. 이 책의 핵심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내 생각의 성장을 스스로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의 무게, 중요한 생각 찾기와 가지치기하기
삶은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림이 달라진다
우리는 글쓰기를 어려워하면서도 왜 글을 잘 쓰고 싶어 할까? 그 이유는 크게 자의와 타의로 나눌 수 있다. 타의인 경우는 학교 과제나 업무 등 글을 써야만 하는 순간을 만났을 때로 누구나 흔히 맞닥뜨린다. 이때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