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수학자나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수학이랑 과학은 왜 배워야 하지?
-외국에 나가 살 것도 아닌데 외국어는 왜 배워야 하지?
-도대체 학교에는 ‘왜!’ 가야 하는 거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교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 교사들에게 보내는
교육학자의 편지
독일의 유명한 교육학자이자 학교 교육 문제 전문가인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가 쓴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Warum Muss Ich zur schule Gehen?』가 (주비룡소에서 나왔다. 이 책은 평생을 교육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조...
-수학자나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수학이랑 과학은 왜 배워야 하지?
-외국에 나가 살 것도 아닌데 외국어는 왜 배워야 하지?
-도대체 학교에는 ‘왜!’ 가야 하는 거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교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 교사들에게 보내는
교육학자의 편지
독일의 유명한 교육학자이자 학교 교육 문제 전문가인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가 쓴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Warum Muss Ich zur schule Gehen?』가 (주비룡소에서 나왔다. 이 책은 평생을 교육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조카 토비아스에게 보내는 스물여섯 통의 편지와 조카의 부모인 동생 내외에게 보내는 한 통의 편지로 구성된 편지글 모음집으로, 무너져가는 공교육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과 충고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어린 조카의 다소 발칙한 그러나 오늘날 공교육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친근한 의사소통 수단인 편지를 통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어린 시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의 학교생활을 경험했던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시대, 장소에 따라 학교의 의미와 학교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역사 이야기나 사회 문제 등을 생활과 관련지어 설명함으로써 학습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