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명화와 함께하는
1년 365일 만년 일력
“이 그림 앞에 머물 수 있었기에, 인생의 10년은 행복할 것이다.”
렘브란트의 작품 〈유대인 신부〉를 보고 반 고흐가 남긴 이 말처럼, 때로 한 점의 명화는 처음 본 순간부터 감동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오래 마음에 남아 살아갈 힘을 주고, 일상의 빛이 되어준다. 미술관을 자주 찾기 어려워진 요즈음이지만 《365일 명화 일력》과 함께라면, 매일 바로 내 책상 위에서 세계의 눈부신 명화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깊은 감동과 위로, 그리고 교양 지식까지
7가지 테마로 만나는 명화 투어
하루를 행복하게 여는 방법은 어쩌면 단 한 가지 루틴이면 충분할지도 모른다. 눈길이 가장 자주 닿는 곳에 《365일 명화 일력》을 놓아두고, 매일 한 장씩 그림을 느끼며 마음을 읽는 것. 아직 휴일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월요일부터 한 주간 애쓴 나를 돌보고 싶은 일요일까지, 이 책은 각 요일에 꼭 필요한 리듬과 감성의 명화들을 풍성하게 담고 있어 매일매일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MON] 에너지: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빛의 그림
[TUE] 아름다움: 눈부신 기쁨을 주는 명화
[WED] 자신감: 나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색채들
[THU] 휴식: 불안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
[FRI] 설렘: 이색적인 풍경,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SAT] 영감: 최상의 황홀, 크리에이티브의 순간
[SUN] 위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그림
매일 미술관에 갈 수 없다면,
미술관을 내게로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의 저자인 김영숙 작가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해설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쁨이다. 더불어 섬세한 보정을 거쳐, 고급지에 인쇄한 명화 이미지들은 마치 눈앞에서 명화를 보고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준다.
이 책의 그림과 글 속엔 아름다움이 있다. 용기를 주는 힘이 있다. 예술가들의 삶을 관통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