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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에 집중합니다 : 숱한 고비를 넘어 합격에 이른 서울대 부모의 20년 언어 습관
저자 정재영.이서진
출판사 RHK
출판일 2021-11-03
정가 15,800원
ISBN 978892557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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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고민과 고통이 공부 집중을 방해합니다

1 부모 각성
최고의 공부 환경은 ‘부모’이다

공부 지능을 떨어뜨리는 말 “그만 해라, 듣기 싫다”
공부 지능을 높여주는 말 “엄마 아빠는 널 믿는다”
최고의 ‘공부 환경’을 주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행복해질게”
비난하기 전에 되새길 질문 “나라면 어떤 말을 듣고 싶을까?”
낮은 자존감을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나 정도면 괜찮은 엄마야”
+ 반드시 고쳐야 할 부모 말투

2 관계 해결
선생님, 친구를 미워하지 않아야 성적이 오른다

교실 속 차별을 호소한다면 “선생님도 실수할 수 있어”
‘학폭’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려면 “싫으면 싫다고 말해야 해”
아이 자신을 사랑하게 하려면 “세상에 나쁜 성격은 없어”
친구보다 열등하다고 괴로워한다면 “남과 같을 필요는 없어”
+ 관계 해결을 돕는 부모 말투

3 집착 해소
스마트폰, 외모에 집착하는 우등생은 없다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아주 이기적인 녀석이야”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에게 “못생겼다는 증거가 있니?”
습관적 비관주의를 지우는 말 “네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
+ 집착과 불안을 줄여주는 부모 말투

4 자기 조절
마음이 들끓는 아이에게 공부는 고통이다

머리는 좋은데 충동적인 아이에게 “이 행동의 결과가 어떨까?”
아이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소중한 걸 잃게 될 수 있잖아”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르려면 “지금 분노가 몇 도 정도야?”
고집을 꺾지 않는 아이에게 “혹시 다른 대안은 없을까?”
‘될 대로 돼라 효과’에 빠져 있다면 “너는 아직 실패하지 않았어”
+ 자기 조절력을 높이는 부모 말투

5 자기 주도
엔진 없는 아이는 끝내 표류한다

부모가 판단하기 전에 먼저 묻기 “이건 옳은 걸까, 틀린 걸까?”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말 “네 인생의 주인공은 너니까”
실패가 경험이 되려면 “너무 쉬운 건 재미가 없지”
“학원에 가라”고 소
최고의 공부 환경은 ‘부모’이다
학군을 뛰어넘는 ‘공부 자극’ 말 한마디의 힘!

“넌 도대체 왜 그래? 너는 평소 태도가 문제야.”
“또 그랬니? 이럴 줄 알았다. 기대도 안 했어.”
“그렇게 해서는 넌 절대로 성공 못 한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아휴. 답답해. 아직도 그걸 몰라?”

아이에게 최고의 공부 환경을 주고 싶어서 학군지로의 이사를 고민하고, 책으로 둘러싸인 거실을 꾸미며 부모는 애를 쓴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말’! 부모가 고압적 태도로 이런 말을 수시로 내뱉는다면, 과연 아이에게 ‘학군지’와 ‘인테리어’가 의미 있는 공부 환경이 될 수 있을까?
부모의 말과 성적은 상관관계가 있다. 미국의 한 신경과학자는 “ ‘No’라는 단어를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10여 가지가 뇌에서 분비되어 논리, 추론, 의사소통 등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활동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무심코 내뱉는 부정적 말과 습관적 야단이 아이의 뇌 활동을 위축시키고, 논리와 언어 능력의 발달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국내·외 관련 자료를 찾아 부모 자신도 인식하기 어려운 11가지 언어폭력을 정리하고, 이토록 다양한 언어폭력의 씨앗이 수많은 가정의 공기 중에 떠다니고 있음을 경계한다. 공기 중에 떠다니던 언어폭력의 씨앗이 발화해 ‘독을 품은 버섯’이 되기 전에, 부모의 무의식과 언어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방해 요소를 지워야 공부 속도가 붙는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아이 마음 청소법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 본인의 문제 해결 능력도 중요하다.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공부 방해 요소를 효율적으로 지워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아직 판단이 미숙한 아이를 설득하는 부모의 따듯하고 이성적인 말이 꼭 필요한 이유다. 아이를 괴롭히고 공부 효율을 떨어뜨리는 사고 방식과 생각들 중 적어도 이 6가지 방해 요소는 확실히 지워내야 한다.

○ 관계 스트레스
○ 외모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