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옮긴이의 말
-초판 감사의 말
-개정증보판 감사의 말
-개정증보판 서문
프롤로그
1장 축구의 시작과 전술의 탄생 - 피라미드 전술
2장 탱고와 왈츠에서 피어난 전술 - 남미와 중앙유럽
3장 투백에서? 쓰리백의 시대로 - 오프사이드 규칙과 W-M 전술
4장 나치와 파시스트의 터널에서 -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5장 혼돈 속의 질서 - 소련
6장 유럽에서 불어오는 황금색 바람 - 헝가리
7장 우리의 재앙, 우리의 히로시마 - 브라질
8장 그래도 우리가 누군가⑴ - 영국의 전술가
9장 축구의 페레스트로이카 - 소련의 전술가
10장 빗장을 채우다 - 카테나치오의 전사들
11장 누가 그들을 천사라 불렀는가 - 아르헨티나
12장 토털풋볼의 깃발을 올리다 - 네덜란드 아약스
13장 과학의 축구 진정성의 축구 - 로바노브스키와 디나모
14장 월드컵 제패와 달 정복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서독
15장 그래도 우리가 누군가⑵ - 승리공식의 함정과 북유럽
16장 스리백의 귀환 - 3-5-2의 수호신들
17장 기수는 말로 태어나지 않는다 - 이탈리아 AC밀란
18장 토탈 리콜 - 반 할과 비엘사의 철학
19장 유령과 기계 - 만능의 시대, 전술은 어디로
20장 패스의 찬가 - FC바르셀로나의 철학과 위상
에필로그
참고문헌
색인_ 포메이션
색인_ 클럽
색인_ 감독?선수
출판사 서평
“이 보다 더 흥미롭고 해박한 축구전술의 역사는 없다”
[축구철학의 역사] 개정증보판 발간
“우리 축구팬들의 수준을 증거 하는 책”
많은 축구팬들이 밑줄을 그으며 읽었던 책, [축구철학의 역사]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개정증보판 출간은 우리 축구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은 사건이다. 2011년 말에 발간된 한국어 번역서, 무려 480페이지 빽빽한 편집에 제목마저 머리 아프고 재미없을 것 같은 ‘철학’과 ‘역사’가 겹쳐져 있는 책이 여전히 사랑을 받고, 개정증보판으로 이어진 것이다. 축구를 제대로 느끼고 이해...
“이 보다 더 흥미롭고 해박한 축구전술의 역사는 없다”
[축구철학의 역사] 개정증보판 발간
“우리 축구팬들의 수준을 증거 하는 책”
많은 축구팬들이 밑줄을 그으며 읽었던 책, [축구철학의 역사]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개정증보판 출간은 우리 축구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은 사건이다. 2011년 말에 발간된 한국어 번역서, 무려 480페이지 빽빽한 편집에 제목마저 머리 아프고 재미없을 것 같은 ‘철학’과 ‘역사’가 겹쳐져 있는 책이 여전히 사랑을 받고, 개정증보판으로 이어진 것이다. 축구를 제대로 느끼고 이해하고 통찰하고 싶은 수준 높은 팬들의 존재를 확인하는 작은 증표라 할 수 있다.
초판본은 출판시장의 작은 변경이자 맨땅인 축구서적 분야에서 4년여에 3,000부가 팔렸다. 놀라운 기록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숫자다. 많은 축구팬들이 자신의 블로그, SNS에서 일독을 권했고, 높이 평하며 감독과 선수의 어록들과 이 책의 분석을 인용하며 널리 알렸다. 우리들의 축구 이야기가 한껏 풍성해졌고 깊이가 더해졌다.
개정증보판은 초판을 다듬어 고친 것은 물론 3개의 장이 추가되었고, 600페이지를 기어이 채웠다. “때때로 축구에서 손을 들어올리며 ‘저들이 우리보다 낫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죄를 짓는 것도 아니며 약점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라고 퍼거슨 감독이 경탄했던, FC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