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스스로 자라는 아이 : 내면의 선생님
저자 정이비
출판사 헥사곤
출판일 2021-11-05
정가 20,000원
ISBN 9791189688707
수량
이 책은 해설서 형식이지만 무엇보다 Dr. 몬테소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핵심 메세지를 생생한 원음으로 들려주고 싶어서 따옴표를 사용하여 원서의 내용을 그대로 소개하였다. 그리고 원서에서 제시되는 내용은 각 장의 제목과는 다른 내용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그것을 세분화해서 목차를 더 많이 늘렸다. 또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아이들의 사진들을 첨부했다. 여기에 실린 사진들은 참으로 소중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AMI 0-3세 몬테소리 교육을 이끌면서 많은 부모님들을 만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부모들을 만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이다.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침대에 가야할 시간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를 재우고 몬테소리 교육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 책상 앞에 마주한다. 부모로서 자신을 점검하고 아이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낮을 바쳐 노력을 한다. 몬테소리 교육은 실천이 중요한 교육이다. 이러한 배움을 실천한 생생한 사례들이 이 사진 속에 녹아 있다. 나는 이 소중한 사진들을 Dr. 몬테소리의 메시지와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때로는 시간이 없어서 본문의 내용을 모두 읽을 수 없다면 사진과 함께 실린 글귀를 음미하면서 Dr. 몬테소리의 메시지를 느껴 봐도 좋을 듯하다. ● 저자의 글 중에서





<책 속으로>
#1
아이는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
누구도 의식하지 않았던 어른과 아이의 사회적 관계에 대해서 Dr. 몬테소리는 다음과 같이 토로한다.
“아이란 누구인가? 아이에 대한 억압만큼 보편적인 사회 문제는 없다. 역사적으로, 노예, 하인 계급,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동자들과 같은 억압받는 사람들은 종종 억압자들과 공개적인 싸움에서 사회적 변화를 통해 그들의 권리를 추구하는 소수 집단이었다. 미국 남북 전쟁은 노예 제도에 맞서서, 프랑스 혁명은 지배 계급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경제 형태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 혁명이 일어났다. 이들은 모두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폭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