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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한민국 운명 : 국민이 나서서 세계의 등불 코리아 G3 만들기
저자 최익용
출판사 행복에너지(지에스데이타
출판일 2021-11-11
정가 28,000원
ISBN 97911560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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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가 들불처럼 번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구 선생이 바랐던 대로 한국의 드높은 문화의 힘이 세계를 덮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영화부터 음악,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힘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국을 뒤돌아보고 바른 점은 더욱 바르게, 잘못된 점은 고쳐나가며 한 발 한 발 나아갈 혜안이 촉구된다.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신이 세계로 번져나갈 가능성이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마주하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전 국민이 주목해야 하며, 이 시기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우리나라 국격이 달라질 것이다.

본서는 작금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마주한 운명을 고찰해 보며 어떻게 자국의 행보를 이어나가야 할지 다각도로 살피면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운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대한민국의 과거의 운명과 현재의 운명, 미래의 운명을 논한다.
책은 현재 우리나라에 위기도 존재하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도 존재함을 전제로 한다. 우리나라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지수가 높고,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순탄하지만은 않다. 또 지정학적 위치상 열강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압박을 받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러한 위기를 맞이하여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고질적 문제를 타파하며 꾸준히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 속에 열정의 힘을 가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외침을 받아왔으나 꿋꿋이 아름다운 문화를 이어가며 나라를 지켜내었고 단시간 내에 아무것도 없었던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뚝 솟아올라 경제적 부흥을 이루어 내었다. 생각해 보면 잦은 국난과 외침을 겪으며 ‘한의 정서’가 깊숙이 배인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 경제적 발전을 겪으며 어느 정도 과거의 유산과 단절되는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전쟁의 폐허 아래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아가는 와중에 과거의 정신 유산을 챙기기에는 현실이 너무나 고달팠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