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글_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육아는 달라야 한다
들어가며_ 자존감과 적응력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아이 맞춤 기질 육아
Chapter. 1 진짜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 닮음이 아니라 다름을 발견합니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관계의 힘
기질을 알아야 진짜 관계가 시작된다
아이의 기질을 바꿀 수 있을까?
나다움을 잃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
Check 우리 아이는 어떤 기질일까?
Chapter. 2 기질 맞춤 육아 ① 내향형과 외향형 기질을 이해합니다
혼자여도 괜찮은 너와 함께일 때만 안심이 되는 나
에너지의 방향이 다른 내향형과 외향형
내향형과 외향형 아이를 성장하게 돕는 말
내향형과 외향형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Chapter. 3 기질 맞춤 육아 ② 배려형과 자기형 기질을 이해합니다
배려심은 가르칠 수 있을까?
배려형은 타인에게 집중하고 자기형은 자신에게 집중한다
착해서 배려형인 게 이기적이어서 자기형인 게 아니다
배려형 아이에게 필요한 말 자기형 아이에게 필요한 말
자기형 아이를 배려형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
Chapter. 4 기질 맞춤 육아 ③ 자극추구형과 위험회피형 기질을 이해합니다
자극에 둔감한 자극추구형 자극에 민감한 위험회피형
롤러코스터를 타고픈 아이 회전목마가 편안한 아이
자극을 추구하면 외향형? 위험을 회피하면 내향형?
둔감한 감각을 깨우고 민감한 감각을 재우자
Chapter. 5 기질 맞춤 육아 ④ 감정형과 이성형 기질을 이해합니다
일관성 없는 감정형 유연성 없는 이성형
지속성이 필요한 아이 표현력이 필요한 아이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형 원리원칙을 따라가는 이성형
감정형을 설득할 때는 마음을, 이성형을 설득할 때는 논리를 이용해라
이성형과 감정형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
Chapter. 6 기질 맞춤 육아 ⑤ 타율형과 자율형 기질을 이해합니다
타인에게 의존하는 타율형 자신에게 의존하는 자율형
남 탓하는 타율형 자책하는 자
20년 경력의 가족 심리 상담사가 전하는
아이의 진짜 행복을 위한
10가지 기질 육아 이야기
예민한 성격을 고쳐줘야 친구들한테 따돌림당하지 않겠지, 산만한 행동을 고쳐줘야 나중에 선생님 말씀 잘 듣겠지, 이래야 어디서나 예쁨 받겠지. 부모가 아이의 타고난 기질은 모른 채 ‘너를 위해서’라는 믿음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아이를 판단하고 고치려 들면 어떻게 될까? 아이는 행복해질까? 오히려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거부당했다는 생각에 반항하거나, 수치심이 내면화되어 스스로 위축되고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도 대부분의 부모가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아이 기질을 문제로 받아들이고 고쳐주려 노력한다.
이 책의 저자 조윤경 소장도 아이의 기질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첫째 딸과 둘째 아들, 두 아이를 똑같이 키우려고 애썼지만 같은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육아 방식에 잘 따라와 주어 큰 문제없이 서울대에 합격한 둘째 아이와 달리, 첫째 아이는 그렇지 못했다. 자신과 전혀 다른 기질의 딸과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면서 점점 아이가 멀어지는 것을 느꼈고 ‘기질’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나니,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부모 기준으로 고치고 바꾸려 했던 것이 문제였음을 깨달았다. 『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는 그녀가 육아를 졸업하고 나서 비로소 깨달은 ‘기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기질 육아법을 다룬 자녀교육서다. 이 책은 저자와 미술심리치료사 딸과의 수많은 대화와 교감으로 집필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딸은 자신이 조금 더 빨리 가졌으면 좋았을 지금의 행복을 많은 아이들이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을 도왔다.
“타고난 기질을 존중받은 아이는 제멋대로 자라지 않는다.”
불안정한 시대, 자존감과 적응력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가장 확실한 육아법
‘우리 애는 너무 자기밖에 몰라요’ ‘배려심이 없어요’ ‘애가 시키는 것만 해요’ ‘너무 감정적이라서 기분